그림 읽는 책방

『그림 읽는 책방』展은 동화 속 장면들을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한 일러스트작품과 전시장을 하나의 책방이 된 듯한 설치미술, 다양한 그림책을 읽을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구성하였습니다. ● 동화 속 재미있고 아름다운 그림과 현대미술의 만남을 통해 다채롭고 흥미롭게 문학과 미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입니다. ■ 예송미술관

프로젝트그룹옆(엽)_숲속책방_2010

이화여대 대학원 조소과 출신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옆[엽]은 모든 벽, 유리창, 건물의 실내외 공간을 캔버스로 사용한다. 이들은 라인 테이프를 이용하여 현실속의 공간에 또 다른 가상 공간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공간구성은 관객들이 참여하여 완성되도록 고안되었다. 즉, 관객이 객체가 아닌 작품의 주체가 되어 작가와 함께 소통하는 새로운 시도이다. 옆의 작업은 작가와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미술로, 관객은 실재의 공간속에서 다른 공간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유쾌하고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프로젝트 그룹 옆은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는 공간재단사이다. ■ Project Group 옆[엽]

이우만_멧돼지_수채화_2010

이우만_반달가슴곰_수채화_2010

그린책은 작은씨앗이 꾸는 꿈 '숲' (푸른나무), 내가 좋아하는 동물원 (호박꽃), 내가 좋아하는 야생동물(호박꽃),『바보 이반의 산 이야기』등이 있습니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식물들을 어린이들에게 소개하는 일을 좋아합니다. ■ 이우만

이재은_나비_수채화_2010

이재은_라일락_수채화_2010

강원도 홍천에서 텃밭을 가꾸며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식물의 쓰임새』,『먹이를 만드는 식물』,『개미』,『반딧불이』등이 있습니다. ■ 이재은

퍼니페이퍼_가변설치_2010

퍼니페이퍼_종이, 인조잔디_가변설치_2010

종이를 통해 세상을 창조하며 동화 속 장면들을 연출하여 어린이들에게 환상의 공간을 제공하는 환경 디자인미술그룹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어린 시절 읽었던『헨젤과 그레텔』의 과자로 만든 집처럼 달콤하고 맛있는 공간을 종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을 꾸고 상상할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표현합니다. ■ 퍼니페이퍼

Vol.20100722f | 그림 읽는 책방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