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ching point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영은미술관은 21세기 동시대 현대미술을 지향하며 각종 전시 및 전시 연계 감상, 체험 교육프로그램, 작가 레지던시, 세미나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함은 물론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해왔다. 특히, 영은미술관 레지던시는 2000년 국내 처음으로 정규 작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역량있는 작가발굴 및 각종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창작의 공간을 제공하고 지원하고 있다.

강영민

강유진

김영섭

박용식

이번 영은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PART2 전시인 『MATCHING POINT_감각적 사유』는 미술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영은 레지던시 작가들과 미술분야에 관심이 많은 타 전공의 의학계 인사들과 매칭하여 그들과의 연결고리를 찾아 함께 공존하여 갈 수 있는 방향성을 그리는 전시로 이뤄진다. 각각 작가들의 아이덴티를 찾아 의학분야의 전공과의 접점을 찾아서 서로가 추구하는 문화의 포인트는 무엇인지 알아보고, 각기 다른 전공, 타장르를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리라 본다. 또한 일반 대중들에게 현대미술이 어디까지 펼쳐질 수 있는지, 크로스오버적인 타장르와의 관계성에 대한 이해를 돕게 될 것이다.

박주욱

유봉상

임지현

정현영

matching point-감각의 사유展_영은미술관_2010

이번전시는 작가의 작업실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오픈스튜디오와 의학계의 타장르와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는 세미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기간 동안 작가와 함께 작품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더 가까이 다가서고, 눈높이 감상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사회의 문화의식을 고양시킬 것이다. ■ 영은미술관

Vol.20100717e | matching point-감각의 사유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