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_2010_0719_월요일_03:00pm
Greetings to Nam June Paik International Workshop and Performance in celebration of Nam June Paik's Birthday
무료 셔틀버스 예약 7월 20일 퍼포먼스를 참석코자 하시는 분은 3시 합정역 2번 출구, 4시 한남동 단국대학교 건너편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예약을 원하시는 분은 7월 16일까지 Tel. 031.201.8529, [email protected] 로 이름, 연락처, 참석 인원 수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람시간 / 10:00am~10:00pm / 매달 둘째 넷째 월요일 휴관
백남준아트센터_NJP Art Center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85번지 Tel. +82.31.201.8571 www.njpartcenter.kr
백남준에게 보내는 인사 Greetings to Nam June Paik 백남준 생일 기념 국제 학술 워크숍 및 퍼포먼스 일정 2010_0719_월요일 03:00pm_강연 및 토론 「플럭서스 예술과 백남준」 강연자_벤 패터슨 (플럭서스 음악가) 토비아스 버거 (백남준 아트센터 학예연구실장) 김은지 (훔볼트 대학 미술사 박사) 05:00pm_질문과 답변
2010_0720_화요일 05:00pm_벤 패터슨의 퍼포먼스 -조지 마치우나스 곡 「백남준을 위한 12개의 피아노 작곡」1962 -벤 패터슨 곡「백남준에게 보내는 인사」2010 06:00pm_백남준 일흔여덟 번째 생일 기념 파티
백남준아트센터는 2010년 7월 20일, 아티스트 백남준의 일흔 여덟 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탐구하고 현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백남준의 친구이자 플럭서스 예술가 그룹의 주요한 멤버 중 한명인 벤 패터슨 Ben Patterson(1934년생)을 초청하여 국제워크숍과 퍼포먼스를 개최합니다. ● 벤 패터슨은 1962년 플럭서스 운동을 창시한 조지 마치우나스를 도와 역사적인 비스바덴 플럭서스 페스티벌을 조직하였으며 이후 60년대 초반 백남준을 포함한 플럭서스 멤버들이 유럽의 각국을 돌며 개최했던 『플럭서스 콘서트』에 주요 멤버로 참여한 음악가입니다. 벤 패터슨은 당시 '액션 뮤직'으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벌였던 백남준과 함께 전 세계를 돌며 공연했던 지기이자 예술적 동지 중의 한 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의미에서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의 생일을 맞이하여 그의 지기 벤 패터슨을 초대하여 백남준의 생애를 돌아보고 그의 예술세계를 탐구하는 자리를 가지고자 합니다. 백남준의 생애는 단순히 백남준이라는 개인의 생애가 아니라 현대 예술의 주요한 발자취와 함께한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그의 예술세계와 그가 몸담았던 플럭서스를 이해하는 것은 현대예술의 거대한 담론을 이해하고 포스트모더니즘 이후 담론의 정체기를 갖고 있는 현대 미술에 새로운 질문을 던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이틀 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백남준에게 보내는 인사』는 19일 학술 워크숍과 20일 퍼포먼스 프로그램으로 나눠집니다. 19일 오후 세시부터 시작되는 학술 워크숍에서는 플럭서스 멤버 벤 패터슨과 백남준아트센터 학예연구실장이자 조지 마치우나스(플럭서스 창립자)연구로 학위를 받은 토비아스 버거, 훔볼트대학에서 백남준 연구로 미술사 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는 김은지 박사가 '백남준과 플럭서스'라는 주제 하에 강연과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백남준의 생애와 플럭서스 그리고 그들이 사회에 미친 파장과 그로 인해 발생했던 예술적 담론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있을 예정입니다. ● 20일 퍼포먼스 프로그램에서는 전설적인 플럭서스 퍼포먼스 프로그램 중에서 조지 마치우나스가 1962년 작곡한 「백남준을 위한 12개의 피아노 작곡 12 Piano Compositions for Nam June Paik」 과 벤 패터슨 스스로가 작곡한 2010년 작 「백남준에게 인사를 Greetings to Nam June Paik」을 공연할 예정입니다. 이는 모두 플럭서스 예술가들과 벤 패터슨이 예술가 백남준에게 보내는 경의의 의미를 담은 공연이 될 것입니다. 또한 공연 이후 조촐한 백남준의 일흔 여덟 번째 생일 파티가 열릴 예정입니다. ●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으로 단순히 한 예술가의 삶을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아니라 그 예술가를 통해 현재의 담론을 생성하고 논의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합니다. 동시에 백남준이라는 예술가의 위대한 예술적 성과에 대해 좀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그로 인해 한국 예술계에 새로운 자극과 활력을 불어넣고자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 워크숍과 퍼포먼스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백남준아트센터
벤 패터슨 ● 벤 패터슨은 1934년 피츠버그에서 태어났으며 미시건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1956년 졸업했다. 그의 약력을 보면 그는 '뛰어난 더블 베이스 연주자이며 음악 이론과 역사에 능하고 작곡과 지휘 능력을 전달하는데 능하다'라고 쓰여있다. 캐나다의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짧은 더블 베이스 주자로서의 경력을 뒤로 하고 1960년 쾰른에 정착하게 된다. 거기서 그는 현대 음악신에서 활동하게 되고 쾰른과 파리, 베니스, 비엔나 등의 페스티벌에서 공연한다. 초기 플럭서스 시기에 그는 「종이장」, 「레몬」, 그리고 「더블 베이스 변주」등과 같은 그의 초기 기호적 작업을 창작하고 연주한다. 1961년 말 패터슨은 파리로 옮겨 거기서 로버트 필로우("수수께끼 시")와 협연하고 그의 「과정의 방법」이라는 책을 출판한다. 파리와 서독을 오가면서 패터슨은 조지 마치우나스를 도와 역사적인 1962년 비스바덴 플럭서스 페스티벌을 조직하게 된다. 이 페스티벌의 오픈을 위한 에멧 윌리암스와 그의 인터뷰는 플럭스스에 대한 첫 번째 글이 되었다. 유사하게 독일 텔레비전의 커버를 차지했던 플럭서스에 대한 첫 번째 다큐멘터리는 벤 패터슨의 「더블 베이스 변주」를 담고 있다. 비스바덴 이후 패터슨과 그의 작업은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플럭서스 이벤트의 중요한 부분이었다. 1963년 벤 패터슨은 뉴욕으로 이주했고 1960년대 후반까지 플럭서스 마니페스토에 참여했고, 그 후 그는 '평범한 삶'을 위해 파리로 다시 돌아왔다. 그 후 20년간 그는 예술 행정가로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이어갔으며 다양한 음악과 극장 그리고 댄스 컴퍼니를 운영하고 시와 주 그리고 연방 정부의 예술 펀딩 기관들에서 행정가이자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이 시기 동안 그는 플럭서스 외부에 존재했지만 1982년 플럭서스 20주년 기념 페스티벌이나 1983년 브라질의 상파울로 비엔날레 등에서 때때로 공연하고 새로운 작업을 선보였으며 실버만 컬렉션을 통해 다양한 전시를 선보였다. 1988년 벤 패터슨은 뉴욕의 에밀리 하베이 갤러리에서 새로운 아상블라주와 구조물을 선보인 개인전과 함께 그의 예술가로서의 커리어를 다시 시작했다. 그 후 그는 비스바덴, 오스트레일리아, 프라하 등 세계 곳곳에서 크고 작은 공연과 전시를 해오고 있다.
백남준아트센터 연장 개관 소식 ● 백남준아트센터는 관람객의 편의 도모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밤 10시까지 전시장 개관을 연장합니다. 이 기간 동안 다양한 여름 교육 프로그램과 강연 및 공연 프로그램으로 관락객들을 만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연장 개관 기간: 2010년 7월 1일 - 9월 30일 개관 시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10시 휴관일: 매달 둘째 넷째 월요일
Vol.20100715d | 백남준에게 보내는 인사-백남준 생일 기념 국제 워크숍 및 퍼포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