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새로운 실크로드를 향하여:아시아 문화허브로 가는 길

전시콘텐츠 개발을 위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워크숍   초대일시 / 2010_0529_토요일_10:00am

초대일시_2010_0529_토요일_10:00am

주최_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주관_복합전시관 전시콘텐츠 연구 및 운영프로그램 연구팀 (홍익대 산학협력단)

이화여자대학교 ECC Ewha Campus Complex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26 (대현동 11-1번지) 이삼봉홀

더 새로운 실크로드를 향하여:아시아 문화허브로 가는 길 『더 새로운 실크로드를 향하여:아시아 문화 허브로 가는 길』은 광주광역시 구(舊)전남도청과 그 일대에 건립될(2014년 예정)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전당)의 전시콘텐츠 개발을 위한 국제워크숍입니다. 전당 내에 위치한 복합전시관(가칭)은 2천여 평의 전시면적과 최고 20미터의 천고를 가진 대규모 가변형 전시공간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2007년부터 이 전시공간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습니다. 이번 국제워크숍은 아시아 문화네트워크의 기반을 조성하고, 향후 전당의 전시콘텐츠 개발을 위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복합전시관은 전시공간 이상의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합니다. 또한 예술, 건축, 인류학, 박물관학, 창의산업 등 학제간 연구를 전시콘텐츠 개발의 기초로 두고 있습니다. 이번 국제워크숍에 참여하는 발제자와 토론자는 '아시아 문화'와 '신개념의 전시공간', '대안적 전시모델'에 대해 열정적인 관심을 보여온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국내외 연구자들입니다. 이들의 발제와 토론은 아시아 문화의 지역 네트워크와 문화산업, 그리고 전시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입니다. 새로운 개념의 전시공간과 전시문화, 커뮤니티와의 연계·소통을 지향하는 공간에 대한 지평을 열게 될 이번 워크숍에 대해 기자님들의 많은 보도와 홍보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웹블로그 kr.blog.yahoo.com/[email protected]를 참조해 주시고, 기타 문의사항 및 해외 발제자 인터뷰 요청은 남선우(02-735-2014, 010-9162-7962) 에게 연락 주십시오. ■

기조발제 김성홍 ∥ 포럼위원,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김성홍은 건축과 도시공간의 문화를 연구하고, '복합전시관 전시콘텐츠 개발 및 운영프로그램 연구 '에 참여해온 포럼위원이다. 기조발제를 통해 행사의 의의와 목적에 대해 소개하며, 복합전시관이 담아낼 아시아 문화를 다시 새롭게 접근하고 아시아 문화의 허브가 될 '더 새로운 실크로드 '로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복합전시관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Session 1 "미술관과 박물관, 전시의 새로운 미래" 앤서니 셀턴 ∥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교 인류학과 교수, 동대학교 인류학박물관장 전통적인 미술관론과 박물관론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에서 활발한 연구하고 있는 앤서니 셀턴은 미래의 전시공간들이 지향해야 하는 성격과 시스템을 제시한다. 또한 전통적인 체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을 추구하고 있는 박물관의 사례들을 소개한다.

마리아 린트 ∥ 미국 바드컬리지 큐레이터학연구센터 디렉터, 동대학교 헤셀뮤지엄 관장 마리아 린트는 '기관과 대중의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전시 ', '새로운 관객을 발굴하는 전시 ' 등 기존 전시의 내용과 형식을 무너뜨리는 다양한 전시방법론들을 제시한다. 또한 관객들과의 소통을 형성할 수 있는 실험적이고 새로운 개념의 전시기획 사례를 제시할 것이다

○ Session 2 "지역네트워크와 문화산업" 저스틴 오코너 ∥ 호주 퀸즈랜드대학교 창의산업과 교수 창의산업 속의 문화적 가치를 재규명하는 연구를 하고 있는 저스틴 오코너는 산업과 문화예술의 관계를 경제, 예술, 문화, 사회의 변동적 측면에서 접근한다. 문화는 경제에 반하는 것이라는 전통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예술과 문화가 시장경제에서 상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도시재건축이 문화산업과 연계하여 진행될 때의 바람직한 방향 등을 제시한다.

구로다 라이지 ∥ 일본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 학예연구실장 구로다 라이지는 문화예술기관이 지역사회와 지역주민들과의 관계를 형성함에 있어 효과적인 방법, 그리고 지역사회와 기관이 함께 성장해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전략 등을 제시한다.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에서 추진해 온 프로그램 사례들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미술기관의 유기적 관계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특별 공연 김기철의 사운드스케이프, 「The Asian Roads」, 2010, 5min 소리를 시각화해온 소리조각가 김기철의 사운드스케이프 특별공연이 준비된다. 복합전시관 전시콘텐츠 개발을 위한 정기포럼 주제인 '아시아의 길 '을 모티프로 순수한 소리에 의한 상징적 메시지, 소리의 이미지를 전달한다.

about MFEH R&D FORUM 2010 and International WORKSHOP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전당)은 2014년 예술과 문화의 도시,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광역시에 건립될 세계적 규모의 복합문화시설이다. 광주의 심장인 구(舊)전남도청과 그 일대를 중심으로 아시아의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문화기관이 설립되는 것이다. 그 안에 2000여 평의 전시면적에 최고 20미터 천고의 대규모 가변형 전시공간, 복합전시관(가칭)이 있다. 복합전시관은 전당의 또 다른 기관인 아시아예술극장과 함께 전당의 얼굴로서, 문화의 창조적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문화발전소로서 우리 앞에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하지만 이 거대한 전시공간, 복합전시관이 전당의 원대한 미션을 수행하고 현대의 문화 흐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준비되어야 할 것과 넘어서야 할 과제들이 많다. 현재 설립을 위한 준비 단계에서 다양한 방향의 연구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지만, 더 체계적인 준비와 설립 이후 부단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할 것이다. 복합전시관은 문화의 생태와 마찬가지로, 결과로서 남지 않고 항상 끊임없이 생동하는 과정으로서 살아 숨쉬어야 하기 때문이다. 현 연구팀은 복합전시관 개관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에 2년째 참여하고 있다. 2008년 '복합전시관 전시프로그램 연구'(2008. 12-2009. 6)에 이어 현재 2009년 사업인 '복합전시관 전시콘텐츠 개발 및 운영프로그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복합전시관 전시프로그램 연구'가 복합전시관에서 구현 가능성이 있는 전시기획안들을 개발하여 시뮬레이션하고, 유망 전시사례들을 연구하고 운영방안을 제시한 것이라면, 이번 연구사업은 더 구체적으로 접근하여 전시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프로그램을 연구하는 것이다. 그 방법의 중심은 정기포럼 운영과 국제워크숍, 그리고 성공적인 운영사례들의 종합과 분석을 통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이다.

전시콘텐츠 개발을 위한 정기포럼 - MFEH R&D FORUM 2010 복합전시관은 통념적인 전시공간의 개념을 넘어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 따라서 복합전시관의 콘텐츠 개발을 위해서는 학제간 연구뿐만 아니라 이론과 실제가 서로 만나 조응하면서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해야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연구사업의 하나인 정기포럼의 포럼위원들을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과 현장 활동가들로 구성했다. 김성원, 김성홍, 박성현, 이영욱, 조경만, 최해리, 만레이 수, 마리아 린트, 저스틴 오코너, 앤서니 셀턴 등 10명의 포럼위원들은 전시기획, 건축, 미술이론, 문화인류학, 무용이론, 미술관학/박물관학, 창의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연구팀과 함께 8차례의 정기포럼을 개최하여 복합전시관의 전시콘텐츠를 개발하고, 복합전시관의 방향에 대해 토론을 펼쳐가고 있다. (현재 제6차 포럼까지 진행되었으며, 국제워크숍 이후 제7/8차 포럼을 진행한다.) 제1차 포럼에서는 전당과 복합전시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이번 연구사업에 대한 목적과 의의를 공유했고, 제2차 포럼에서는 광주 지역의 문화전문가 7인을 초빙하여 포럼위원들과 함께 '광주'라는 지역 커뮤니티 속에서 복합전시관의 위치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차 포럼에서는 복합전시관 공간의 기본 성격에 대해 논의하고, 국내외 전시공간의 성공/실패 사례를 통해 복합전시관의 지향점에 대한 윤곽을 설정했다. 제4차 포럼부터는 본격적인 전시콘텐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제3차 포럼까지 언급되었던 내용들을 운영방법, 공간성격, 전시주제(콘텐츠), 프로그램, 연구방법 등으로 분류하고, 각 항목에 해당하는 키워드들을 정리하여 키워드 맵을 도출했다. 그 키워드 맵을 통하여 포럼위원들은 복합전시관 전시콘텐츠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모았으며, 그 결과 '문화 변동기 속 아시아 도시의 삶과 표현'이라는 대주제를 설정하고 '길road'이라는 소재를 케이스 스터디 대상으로 선정했다. '길'은 일반명사이면서 고유명사이기도 하고, 사람을 머물게 하거나 움직이게 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생활의 문화들이 탄생하고 공간들이 생겨난다는 점, 즉 '길'이 사람들의 이야기를 발생시키는 상징적 모티프라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제5/6차 포럼에서는 '길'을 주제로 포럼위원들이 각각의 전공분야에서 가능한 접근방법으로 전시주제들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더불어 이에 대한 포럼위원 상호간의 제언을 수렴했다. 하지만 여전히 피상적인 부분들이 발견되어 예정대로 제7/8차 포럼을 통해 더 구체화된 전시주제들과 전시기획방법론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아직 제7/8차 포럼을 앞두고 있어 결과를 확신할 수 없지만, 이번 정기포럼은 개관을 전후하여 복합전시관이 수용할 만한 전시콘텐츠의 사례들과 전시기획방법론들을 마련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포럼의 진행 과정에서 국제워크숍의 내용들을 찾아내고, 국외 포럼위원들을 중심으로 국제워크숍을 마련하게 되었다.

국제워크숍 - 더 새로운 실크로드를 향하여 『더 새로운 실크로드를 향하여Towards a Newer Silkroad』는 클레멘트 그린버그가 1940년에 쓴 에세이 『더 새로운 라오콘을 향하여Towards a Newer Laocoon』의 제목을 바꾸어 적용한 것이다. 그린버그의 에세이와 이번 국제워크숍은 특별한 관련이 없지만, 옛 교역의 상징이었던 '실크로드'의 이름을 빌어 현대 문화 네트워크의 새로운 지형도를 만들고자 하는 뜻을 담은 것이다. 또한 '아시아 문화 허브로 가는 길'이라는 부제를 붙인 것은 아시아 문화의 허브를 꿈꾸는 '광주'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고려해야 할 논점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제안된 것이다. 이번 국제워크숍에서 다루어지는 '미술관과 박물관, 전시의 새로운 미래'와 '지역 네트워크와 문화산업'은 정기포럼을 통해 언급되었던 중요 사안들이다. 포럼위원인 앤서니 셀턴, 마리아 린트, 저스틴 오코너, 그리고 이번 워크숍을 위해 선뜻 참여의사를 밝혀준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 학예연구실장 구로다 라이지의 제언들은 전당과 복합전시관뿐만 아니라 모든 문화 관련 기관들과 연구자들이 더 나은 문화 환경을 위하여 반드시 숙고해야 할 문제들이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 문화 연구의 수많은 움직임 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바람이 있다면, 여기서의 문제제기들과 대안들이 향후 문화 연구와 문화기관의 설립 혹은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 이근용

문의 복합전시관 전시콘텐츠 연구 및 운영프로그램 연구팀 남선우_+82.2.735.2014 / +82.10.9162.7962 / [email protected] kr.blog.yahoo.com/[email protected]

Vol.20100529b | 더 새로운 실크로드를 향하여:아시아 문화허브로 가는 길 / 국제워크숍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