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넓은 바다와 펄떡이는 생선, 활기찬 사람들의 움직임이 살아있는 부산은 다정한 그림움이 묻어나는 특별한 도시입니다. 김대윤 작가는 이러한 특별한 도시인 부산을 아동화 기법으로 단순하면서 생동감 있고 웃음을 자아내게 만드는 작품들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입니다. 꾸밈없이 순박한 화폭은 약동하는 생명력과 색다른 유토피아를 꿈 꿀 수 있게 해줍니다. 작품을 통해서 부산의 정겨운 모습을 재미있게 느껴 볼 수 있습니다. 파란 바다와 그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생선들, 바다를 바라보며 꿈꾸는 사람들과 그 곳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줍니다. Acrylic 과 Oil on canvas 기법으로 한 회화작품 20여점이 선보입니다. 김대윤 작가의 작품을 통해서 자신의 순수함과 새로운 유토피아를 느껴보시길 기대해봅니다. ■ 유혜선

김대윤_우리동네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0×72.7cm_2010

김대윤_좋은 아침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0×72.7cm 2009

김대윤_폭포리조트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0.6×60.6cm_2010

김대윤_폭포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3×45cm_2010

김대윤_풍어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5×91cm_2009

김대윤_항해_캔버스에 유채_100×100cm_2010

Vol.20100526g | 김대윤展 / KIMDAEYEUN / 金大潤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