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ve, its Illusion

설휘_조영철_진현미展   2010_0518 ▶ 2010_0610 / 일요일 휴관

설휘_Bothside of susceptibility Island_LED 라이트 패널에 아크릴채색_40×80×5cm_2010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기획_가양 갤러리

관람시간 / 09:00am~06:00pm / 일요일 휴관

(주)두산건설 아트스퀘어 DOOSAN ARTSQUARE 서울 강남구 도곡동 174-3번지 Tel. +82.2.501.4004 www.weveapt.co.kr/artsquare

Alive, its Illusion ● 단체 기획전 Alive, its Illusion는 현실과 그에 공존하는 시각적 환상을 주제로 한다. 환상에 있어서 표출되는 현실 을 몽환적 환타지화 시켜 이야기 하는 이번 전시는 사고의 소통을 꾀하는 설치, 미디어 작품이 선보인다. ● 설휘 작가는 있으면서도 없는, 실제로는 존재하지만 의식에서 잊혀진 부재의 섬을 표현한다. 외롭고 고립되어 있는 존재의 유무에 의문을 가지게 되는 형상을 관객에게 보여준다.

조영철_북쪽의 무스로부터_폴리카보네이트, 스테인리스 스틸_270×410×220cm_2009

조영철작가는 존재하는 동물을 동화속에서나 나올 법 하게 표현한다. 어른의 키를 훌쩍넘는 야생의 동물들이 공간에서나 작품이 직접적으로 관객과 대치되었을때의 감각신경을 자극하는 동화적인 작품을 선사한다.

진현미_겹-0103_먹물, 한지, 투명필름_350×300×가변cm_2009

진현미는 시각을 통한 인식과 통찰이 얼마나 가변적인가를 보여주는 작가이다. 우리가 경험한 산수는 결국 무수한 시각적 감각이 반복적으로 층 지워진 경험으로 구성된 인식이다.이러한 시각적 경험은 환영적이면서 실제 삶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다. 진현미는 평면의 차원이 아닌공간의 차원으로 이끌어 냄으로써 시각적 인식의 환경에 변화를 주고자 하였다. 잘게 잘린(sliced)낱장들이 모여 또 다시 전체를 이루면서 단일적인 것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시각경험과 깊이를 제시한다. 겹과 겹 사이를 응시하고 움직이면서 감상주체 스스로의 감각과 마음이 이끄는 대로 작품을 대면함으로써공간 안에서 무한과 시간의 초월을 경험한다. ■ 이세정

Vol.20100523g | Alive, its Illusion-설휘_조영철_진현미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