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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10_0516_일요일_03:00pm
1층_GZFM 90.0 91.3 92.5 94.2展 참여작가_GZFM 스튜디오
2층_예일 그래픽디자인 논문展 기획_예일대학교 예술대학원 Yale University School of Art 2층_참여작가_Jensen Barnes_Rachel Berger_Yeju Choi_Neil Donnelly_Ian Jamiesont Hyoun Youl Joe_E Roon Kang_Hilla Katki_Tara Kelton_Wolasi Konu_Alexander Moulitsast James Muspratt_ Daniella Spinat_Yasser Suratman_Mary Voorhees Meehan_Ryan Wallert
관람시간 / 화~목요일_02:00pm~07:00pm / 금~일요일_12:00pm~07:00pm
공간 해밀톤_SPACE HAMILTON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3-142번지 Tel. +82.31.420.1863 www.podopodo.net
GZFM 90.0 91.3 92.5 94.2 ● 가짜잡지와 그 친구들 나레이션: 안녕하세요? 저희 가짜잡지는 김형재, 홍은주, 그리고 친구들이 2007년부터 발행해온 비정기간행물입니다. 매호 특정한 주제없이 내키는데로 만들어온 저희 잡지는 이제 4호 발간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 다름이 아니라, 저희가 5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 해밀톤 중고가구점이었던 이태원의 공간 해밀톤 1층을 저희의 'GZFM 스튜디오'로 일시 점유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공간에서 가짜잡지를 통해 출판된 작업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작업을 선보이려고 합니다. 때로는 기존의 작업들로부터 독립적이고, 때로는 상호보완적인 이 작업들은 GZFM의 4개 채널을 통해 전시기간동안 반경 30m내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새로운 작업이라 말씀드렸지만, 작업이 진행되면서 저희의 GZFM이 진짜 가짜잡지의 성질들을 많은 부분 그대로 공유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그래왔듯 각각의 작업은 작업자들에게 맡겨졌고, 편집자들은 별반 소용없는 듯한 독촉과 조율과 걱정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부분적으로만 읽혀지던 잡지는 마찬가지로 부분적으로만 듣는 것이 되었고, 한정된 수량으로만 생산되던 잡지는 한시적으로만 수신할 수 있는 것이 되었습니다. 저희가 어딘가에 썼던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현상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현재에 대한 의미의 층위를 만들지도 모른다"는 희미한 목표도 여전해 보입니다. 하지만 작업의 이해와 감상이 이전과는 조금 다른 종류의 것이 되었다는 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여전히 분주하고 잡다하기 짝이 없군요. ● 화창한 봄날, 저희 GZFM 스튜디오에 한번 방문하셔서 저희가 준비한 다과를 즐기시며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는 것은 어떨까요? 저희는 5월 16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다과는 오프닝 날만 제공됩니다. ■ GZFM 스튜디오
예일 그래픽디자인 논문전 (LUX ET VERITAS : YALE GRAPHIC DESIGN THESIS BOOKS) ● 공간 해밀톤 2층에서 5월 16일 부터 28일까지 예일대학교 예술대학 그래픽디자인 석사 논문 전시회가 열린다. 2009년 예일 그래픽디자인 논문 전시회는 미국 뉴헤이븐 예일대학교에서의 본 전시 이후 세계 주요도시를 순회해 왔는데, 지난해 11월 스위스 바젤과 올해 2월 독일 베를린에 이어 세번째로 서울을 방문한다. 16명의 학생이 2년간 진행해온 작업들과 논문을 함께 엮은 논문집과 그들의 대표작을 담은 영상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 "본 전시는 예일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열렸던 2009년도 그래픽디자인전공 석사과정 졸업전시의 축약판이라고 할 수 있다. 본래 전시의 아이디어는 실체 없이 그 실체들에 관한 전시를 만드는 것 - 실제 작업물들의 전시가 아닌 작업물을 담은 비디오의 전시 - 를 만드는 것이었다. 이러한 결정은 16명의 졸업생들이 모든 작업물들을 가장 종합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다, 수많은 긴 회의와 대화와 대립 끝에 생각해낸 것이었다. 우리는 인쇄물, 인터랙티브, 영상, 환경그래픽등 각기 다른 매체를 갤러리라는 환경에서 어떻게 함께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 작품들을 그저 테이블위에 다 꺼내어 늘어놓는 것은 그것들이 디자인될 때 고려된 환경과는 너무나 동떨어져 실망스럽게 느껴졌다. 그래서 결국 우리는 작업의 실체들을 제외하고, 조명을 끄고, 우리의 작업들을 비물질적으로, 반복해서 돌아가는 비디오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시시각각 변화하는 작품들의 공간적 콜라주안에 관람객들이 빠져들 수 있게 하기로 했다. ● 이 전시를 뉴헤이븐으로부터 더 넓은, 국제적인 관객들에게 소개할 기회를 맞아, 그리고 좀 더 좁은 장소에서 작업을 전시해야하는 상황에 따라 우리는 하나의 프로젝터만을 이용하기 위한 축소판 비디오를 제작했다. (재현의 재현에 대한 전시의 재현이라고 부를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어쩔수 없이 전시의 중심은 무형의 비디오로부터 본래 전시에서 유일한 유형적 실체였던 16개의 논문집으로 옮겨졌다..." (전시 소책자에서 발췌, 번역)
Vol.20100517d | 공간 해밀톤 5월 기획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