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ganic Landscape

*생명/축적된 역사/눈에 보이지 않는 것/감각과 심리/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비언어적 소통

임현정_Common space_종이에 커피, 펜, 색연필_43.5×31.2cm, 43×53.8cm, 43×34cm_2009

*「낯선 세계2」는 내면적 낯섦에 관한 것인데, 눈에 보이지 않는 인간의 모습인 심리, 생명, 에너지를 축약한 것이다. 이 때, 반복적이고, 압축적이며, 유기체적인 형태를 띠게 된다. *이번에 전시하는 「낯선 세계의 지도」는 「낯선 세계2」의 확장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생명과 에너지가 있는 상상의 공간을 지도로써 나타낸 것이다. 먼저 「낯선 세계2」를 공간으로 확장시켜서 산과 물, 나무, 생명의 에너지가 있는 상상의 장소를 만들어낸 것이 있다. 이것은 존재하지 않는 비현실의 장소를 상상하고 몽상한 것이다. *또 다른 것으로, 지구상에 실제로 존재하는 특정 장소에 대해 몽상하여 나타낸 것이다. 「distorted void」, 「hybrid Energy」 등이다. *「common space」는 두 사람 사이의 공통된 시간과 공간을 압축한 것이다. 작품의 전시 방식은, 유기적인 형태의 드로잉과 마찬가지로 여러 개의 드로잉이 합쳐져서 유기적인 배치를 한다.

임현정_Maps of the strange world_종이에 커피, 펜, 색연필_39.3×54.5cm, 54.6×39.8cm_2009

임현정_Hybrid Energy_종이에 커피, 펜, 색연필_60×40cm×2_2009

임현정_Accumulated history_캔버스에 유채_45.5×53cm, 60.6×50cm, 53×45.5cm_2009

임현정_Accumulated history_캔버스에 유채_45.5×53cm, 60.6×50cm, 53×45.5cm_2009

임현정_Accumulated history_캔버스에 유채_45.5×53cm, 60.6×50cm, 45.5×53cm_2009

*Accumulated history *세상에는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과거의 인간이나 지금의 인간이나 인간의 근본적 본성은 같다. 다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환경이 다를 뿐이다.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우리는 하나의 연결고리로 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류의 시작점에서 우리는 만날지도 모른다. *내가 태어나기 이전에도 존재하고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 임현정

Vol.20100517a | 임현정展 / HYUN J LIM / 林賢貞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