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_2010_0508_토요일_03:00pm
참여작가 한국화 / 곽석손_김춘옥_왕형렬_권희연_김성회_이구용_오순희_유일선 이철규_박민희_강길성_박홍수_송근영_손희옥_고형선 서양화 / 이건용_배동환_허은영_강미령_백승관_박철환_이매리_송호준_조헌_박정자_홍선미_안세호 조각 / 이일호_김대열_이종빈_이종안_최승호_강용면_차주만_박철찬_김삼순 행위예술 / 김봉석_김경원
주최_상하이 한국문화원_프로젝트PP 주관_상하이 국제엑스포기념 한, 중 현대미술작가전 운영위 작가 커미셔너_중국-Lise (전시기획자겸 상하이Vanguard Gallery관장)_한국-전시운영위원회
관람시간 / 09:00am~06:00pm
상하이 한국문화원_Korean Cultural Service, Shanghai China 大韩民国驻上海文化院 2、3楼展示厅 徐汇区漕溪北路396号汇智大厦裙楼2、3楼 Tel. +86.21.5108.3533 shanghai.korean-culture.org
다원화로 대변되어지는 현대미술에 있어서 한국 또한 그 흐름의 정점에 위치를 같이하고 있다. 모든 것이 미술이 되어 질 수 있는 가능성을 전제로 전계되어온 적극적 소통의 진보적인태도의 예술방식으로부터, 여전히 고고한 미술관의 수용 가능한 조건들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형식의 작품들까지 그 이념에 따른 내용 및 형식 의 상호 거북스런 거리감을 다양성이란 미덕으로 공유 가능한 미술문화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현대인의 관람객 또한 본인의 의지에 따라 선택적 층위가 깊어졌고, 한컨으론 개별적으로 탐닉하는 '미적향유'란 지층의 다양한 환경에 무척 즐겁게 경험하며 익숙해지고 있다. 이와 같이 다양성으로 대변되는 현대미술의 흐름에 조응하며 금번 2010 상하이 세계엑스포 기념 한,중현대미술초대전의 전시의도 및 전시구성에 그 다양성이 반영되어 드러내고자한다.
국제적으로 대형 행사인 엑스포는 다양한계층, 다양한문화, 다양한민족의 수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고 소통하는 중요한 국제적 행사이다. 이와 같은 행사기간에 한국문화의 단편인 한국현대미술과 국제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현대미술이 상하이한국문화원을 통해 전시함으로써 한국 현대미술 작가 및 작품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한,중 작가가 교류하며 상호 문화적 소통의장을 만들고자한다. 중국의 현대미술작가와 더불어, 극동의 해 뜨는 나라 한국작가들의 다양한 형식과 내용의 작품들을 접하면서 단순한 한국현대미술의 흐름을 나열 하는 것이 아니라, 동양의정체성 나아가 한국작가들만을 관통하는 어떠한 문화정체성을 발견함으로 한국작가들만의 고유한 독창적 향기가 국제적으로 소통 가능한 탐색의장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금번 전시에 참여 하게 되는 한,중 작가들은 구상적 회화와 조각 작가부터 추상적 작업의 작가 까지 다양한 장르 및 형식의 작가들로 원로작가로부터 청년작가까지 활발하게 작업적성과를 드러내고 있는 작가들로 구성되어져있어 한,중 현대미술을 조망해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장으로 존재되어질 것이다. 완성도 높은 원숙함과 거칠고 때론 낮설지만 가능성 높은 젊은 힘이 공존하는 역동적이며 가능성 있는 전시가 될 거라 기대한다. ■ Project PP
Vol.20100508d | 2010 상하이 국제엑스포기념 상하이 한국문화원초대-한, 중 현대미술작가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