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초도 花草圖

김양희展 / KIMYANGHEE / 金良姬 / painting   2010_0507 ▶ 2010_0519

김양희Obsession1_혼합재료_117×80cm_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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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10_0507_금요일_05:30pm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주말_10:00am~06:00pm

이브갤러리_EVE GALLERY 서울 강남구 삼성동 91-25번지 이브자리 코디센 5층 Tel. +82.2.540.5695 www.evegallery.co.kr

꽃의 욕망 ● 김양희는 자신이 그린 꽃에서 무엇엔가 집착하고 있는 욕망의 한 부분에 다가서고 있다. 누구에게나 있는 내면의 불안을 넘어서려는 집착이기도하다. 불안함을 분해하여 의도적으로 자신의 내면을 들어내 놓는다. 감추어진 자신의 욕망을 검열하고 작품을 통해 자신을 또 다시 분해한다. 욕망과 충동이 육체에 침투되고, 그리기의 중심에 위치한다. 꽃이 육체의 능동적, 수동적 체계의 축으로 그려지면서, 그래서 꽃은 즉각적으로, 그 자체로 자신이 아니라 그렇게 변화되는 것처럼, 육체를 다른 생명체에 배합하며 상상하고, 창조한다.

김양희_obsession2_혼합재료_162×130cm_2009
김양희_obsession3_혼합재료_61×73cm_2010
김양희_obsession5_혼합재료_53×46cm_2009
김양희_obsession6_혼합재료_61×73cm_2010
김양희_obsession7_혼합재료_162×224cm_2009
김양희_obsession9_혼합재료_91×117cm_2009

꽃에는 이미 아름다운 유혹의 자태와 함께 생명을 잉태할 수 있는 능력이 주어져있고 그것은 동물세계에서 여성성과 동일시하는 이유일 것이다. 꽃은 작가의 생각이 투영된 이미지이지만 작가의 육체를 거쳐 비추어진 또 다른 육체이다. 어떠한 형상에 대하여도 대립되지 않는 식물본래의 자태를 간직하면서 작가는 애매하고 규정짓기 어려운 것을 꽃으로 재연한다. ■ 조광석

Vol.20100507a | 김양희展 / KIMYANGHEE / 金良姬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