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7:00pm
인사아트센터 INSA ART CENTER 서울 종로구 관훈동 188번지 1층 본전시장 Tel. +82.2.736.1020 www.insaartcenter.com
그녀의 작품을 보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도 하나의 화면에 겹겹이 중첩 되어있다. 회화의 전형적인 이차원적인 공간은 관람자의 시각을 통하여 삼차원적 공간으로 확장되어 차후에는 관람자의 감성으로 사차원적 상황이 연출되는 시-공간으로 전개되어진다. 정교하고 세밀한 묘사와 과감한 생략이 교차되며 과거의 역사적 이미지와 현대적 공간들이 만나며 화려하고 몽환적인 색채들이 사용되어 화면에 위치한 인물은 마치 살아 숨 쉬는 모습으로 다가온다. 그녀가 그려내는 꽃들도 존재적 대상으로 읽혀진다. 단순하게 그려지고 재현적 의미로 보기에는 그 메타포가 예사롭지 않다. 아름답고 기품 있는 꽃처럼 살아가자는 그녀의 메시지가 여실하게 들려오기 때문이다.
우리의 생활과 삶이 현대적으로 변하여 갈수록 우리 자신의 정체성은 더욱 모호해지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는 시간들이 아쉬운 오늘, 너무도 가벼운 트렌드적이며 디지털 환경으로만 치닫는 예술계에서 아날로그적이며 감성과 지적인 사유가 녹아나는 이미나 작가의 작품들이 아름답고 의미있는 결과물로서 우리에게 시사하는 의미가 크다. ■ 박지택
Vol.20100421h | 이미나展 / LEEMINA / 李美娜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