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제3회 대구사진비엔날레 심포지움

도시문화 정책과 대구사진 비엔날레의 방향성   2009_1221_월요일_01: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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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9_1221_월요일_01:00pm

주최_대구사진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주관_EXCO

대구전시컨벤션센터 엑스코(EXCO) 3층 314호 대구 북구 산격2동 1676번지 Tel. +82.53.601.5000 www.excodaegu.co.kr

2009 대구사진비엔날레 심포지움은 국제사진계의 동향과 함께 비엔날레의 정체성을 진단하고 세계 도시문화정책에 발맞춘 지자체 발전방안과 비엔날레 차별화 전략을 제시한다.

2009 제3회 대구사진비엔날레 심포지움 행사개요 일   시   2009년 12월 21일(월) 13:00 - 17:30 장   소   EXCO 3층(314호) 주   최   대구사진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주   관   EXCO 참   여   200여명(중앙대, 경희대, 대구 예술대, 경일대, 계명대, 경성대, 경주대 등 관련대학 교수, 학생 등)              최봉림(한국사진문화연구소장), 이용환(중앙대 교수), 김영수(동강사진마을 운영위원회 위원장,              중앙대 사진학과 교수), 박신의(경희대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한국문화예술경영              학회 회장)

행사내용 주 제: '도시문화 정책과 대구사진 비엔날레의 방향성' 20010년 개최 예정인 제3회 비엔날레를 앞두고 사전 행사로서 심포지움 2009를 개최한다. 대구 사진비엔날레의 정체성 확립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찾기 위한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국제 사진계의 동향과 함께 대구 사진 비엔날레의 위상과 미래 매스터 플랜을 제시해 본다. 또한 지자체를 중심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문화정책을 중심으로 대구사진 비엔날레의 발전 방안과 타 비엔날레와의 차별화 전략을 화두로 지자체 문화정책의 다양한 담론을 모색해 본다. 이를 통해 대구사진비엔날레의 거시적 비전 및 중장기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비엔날레의 주요 성과로 요구되는 기획력과 국제 경쟁력, 관람객 확보와 전문 예술계의 호응도를 평가해 본다. 또한 비엔날레의 성공적인 진행과 결과를 위한 민관 협업과 조직운영 체계, 그리고 비엔날레 행사로 인한 도시 발전 구도나 지역사회 활성화 등의 파급효과를 진단해본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가장 큰 국제 사진전인 대구사진 비엔날레가 보다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발전방향의 기틀을 마련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

13:00~14:002008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성과와 평가 발제: 최봉림(한국사진문화연구소장) 질의: 최은주(국립현대미술관 작품보존관리실장), 강위원(경일대 교수) 제2회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전반적 평가는 긍정적이다. 길지 않은 준비기간, 충분치 않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실현가능한 전시주제와 현실적인 기획의도 등으로 무리 없이 설정한 사업 목표를 달성했다. 그리고 산만하게 흩어진 전시공간들의 이질성을 동북아의 사진 예술이라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극복했다. 그러나 이 집중성은 준비기간과 재정 상황을 고려하면 불가피한 축소로 보였으며, 따라서 한계로 지적될 사항이다. 여러 현실적인 문제는 이해관계와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그 수용이 쉽지는 않지만, 그 문제 해결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 대구사진비엔날레가 세계적인 사진행사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한국의 사진문화는 물론이고 대구의 문화적 입지를 재고해 본다.

14:00~15:00대구 사진비엔날레에서의 대구 사진의 방향성 발제: 이용환(중앙대 교수) 질의: 이동준(현대사진영상학회장), 김정수(대구예술대 교수) 대구사진비엔날레가 2010년 제 3회를 맞이한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가장 큰 국제 사진전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대구 지역에서 열리는 중요한 문화행사라는 점에서, 대구사진 비엔날레는 보다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발전방향의 기틀을 마련해야 되는 시기이다. 대구는 사진 교육기관이 가장 많은 도시로 한국 사진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사진 교육과 사진사를 통한 대구에서의 사진의 의미와 위치를 살펴보면서 타 비엔날레와의 비교를 통한 차별성 또한 모색해 본다. 또한 대구 사진의 발전적 방향성을 비엔날레의 운영 방법과 경제적 가치 그리고 사진의 내용 등을 실용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면서 분석해 본다.

15:00~15:30 휴식

15:30~16:30동강국제사진제와 영월의 문화 관광 정책 발제: 김영수(동강사진마을 운영위원회 위원장, 중앙대 교수) 질의: 이재구(고은미술관 관장, 부산 경성대 교수), 박평종(사진비평) 한국의 사진 관련 축제와 비엔날레는 그 위상이 날로 변화하고 있다. 2000년대 초 일본의 홋카이도의 히가시카와(東川)현에 있는 사진축제를 벤치마킹한 동강 국제 사진제는 영월군을 국내 최초의 '사진마을'로 특화시켰다. 2002년부터 동강사진축제를 매년 여름에 개최하면서, 2005년에는 국내 최초의 공립 사진박물관인 동강사진박물관이 개관되었다. 또한 2002년부터 시작된 동강사진축전은 2005년에 동강사진축제로, 2009년에는 동강국제사진제로 명칭을 바꾸면서 동강 국제 사진제는 국제 사진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그 변천사를 통해서 대구 사진 비엔날레에 대한 또 다른 성찰을 모색해 본다.

16:30~17:30대구사진비엔날레의 차별화 전략과 조직운영 방안 발제: 박신의(경희대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회장) 질의: 정재숙(중앙일보 문화부부장), 김성민(경주대 교수) 한국에서 비엔날레라는 형식으로 개최되는 시각예술 분야의 국제전시회는 다양한 변화를 보이면서 비엔날레를 운영하는 각 행사 주최기관은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충분한 준비 기간과 전문 인력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점차로 요구되는 경쟁력 확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비엔날레의 주요 성과로 요구되는 기획력과 국제 경쟁력에 대한 이해가 상충하면서 관람객 확보와 전문 예술계의 호응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놓고 충돌하게 되는 지점, 민관 협업의 과정에서 겪게 되는 조직 운영의 마찰과 난관, 그리고 비엔날레 행사로 인한 국내외 예술계에 대한 반향과 도시 발전 구도나 지역사회 활성화 등의 파급효과에 대한 확신이 불분명해 지면서 오는 결과이다. 이런 어려움의 구도를 면밀히 살펴보면서 대구사진 비엔날레의 차별화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문의 대구사진비엔날레조직위원회 Tel. 053-601-5050 / 053-601-5381~2

Vol.20091221a | 2009 제3회 대구사진비엔날레 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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