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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9_1217_목요일_06:00pm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월요일 휴관
갤러리 팩토리_GALLERY FACTORY 서울 종로구 창성동 127-3번지 Tel. +82.2.733.4883 www.factory483.org
갤러리팩토리의 2009년 마지막이자 2010년을 여는 전시는 작가 김주현의 개인전 『누구나 꾸는 꿈』이다. (2009년 12월 17일~2010년 1월 17일)조각가 김주현의 이번 전시는 자연(식물)의 일부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삶을 꿈꾸는 작가의 개인적 소망에서 비롯된 작업으로 구성된다. 오랜 기간 실내공간의 녹화작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온 작가는 우리의 실내 공간도 식물에게 지나치게 인색하게 설계되었다는 점을 깨닫는다. 작가 김주현은 실내 공간 녹화 작업을 통해서 우리가 잊고 사는 식물에 대한 절실한 바람을 상기하고 도시의 공공 녹화 작업이 가능해지는 실내공간을 만들기로 한다. ● 이번 전시에서 김주현은 삼각 또는 사각형의 단위화된 도형으로 이루어진 유기적인 형태의 조형물을 응용하여 도시 녹화를 꾀하는 실용적인 제안들과 식물의 성장 원리를 기본으로 생명력을 표현하는 드로잉을 선보인다. 또, 지난 3년 간 작품을 만들고 그림을 그리면서 정리한 개인적 에세이 및 발표자료 등을 단행본으로 제작 / 발표한다. ■ 갤러리팩토리
여러 분야의 첨단 신기술 개발 덕분에 자고 나면 새롭게 등장하는 각종 표현의 기법들이 단순한 기록과 재현의 수단을 넘어 예술의 창의적인 영역을 장악한지가 오래되었다. 누구든지 너무도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이미지가 하도 훌륭해서 어린 시절 십 년이 넘게 연필 소묘를 익히고 기계의 도움 없이 손으로 하는 돌 조각을 여전히 최고로 여기는 나로서는 이제 무엇을 미술이라 해야 할 지 알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구태여 미술이 아니더라도 화려하고 압도적인 이미지가 어딜 가나 도배되어 있고 아름다운 고급 상품들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그림을 그린다든지 조각품을 만든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흰 종이에 흐린 연필 선으로 그린 드로잉들은 그리기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대해 말이 아닌 그림으로 하는 대답이다. 혹은 답을 구하기 위해 궁리하는 과정이며, 그림을 보는 사람에게 되묻는 질문이기도 하다. ■ 김주현
Vol.20091220i | 김주현展 / KIMJOOHYUN / 金珠賢 / 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