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학적 형태는 창조하고자 하는 조형적 사고를 주제로 대응시켜 점·선·면에 의해 비례와 균형을 나타내는 단순한 형태로서, 창조적 의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순수한 형태인 것이다. ● 이슬기는 모든 사물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 형태를 단순화 하는 과정에서 흥미를 느끼고 그것을 절제된 색이나 형태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 따라서 다양한 기하학적 형태로 표현된 도형이나 선의 유희적 구조를 심리적 측면과 조형적 측면에서 해석한다.

이슬기_색-놀다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3×162.2cm_2009

이슬기_색-날다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12.1×162.2cm_2009

이슬기_색-놀다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0×162.2cm_2009

이슬기_색-날다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0×162.2cm_2009

이슬기_변형되다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2.7×116.8cm_2009

작품을 통하여 평면 위의 공간성과 기하학적 형태의 상징성을 시각화하여 대상의 관념적 사고에서 변화를 표현한다. 소통가능한 조형언어로 제작된 작품을 객관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작품의 조형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이슬기

Vol.20091219b | 이슬기展 / LEESEULGI / 李슬기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