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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일시_2009_1130_월요일_04:00pm
후원_서울특별시_문화체육관광부_가든5_SH공사_한국문화예술위원회_주한프랑스문화원_주한중국문화원 주한이탈리아문화원_주한독일대사관_(주)니콘이미징코리아_후지필름_신흥항공 주최_사단법인 사진문화포럼
입장료 관람료_일반 8,000원 / 청소년 6,000원 / 초등학생 5,000원 단체(20인 이상) 20% 할인
관람시간 / 11:00am~07:00pm / 오후 6시까지 입장 가능
가든 5_Garden 5 서울 송파구 문정동 280번지 Tel. +82.2.2269.2613 www.garden5.com
제3회 서울국제사진 페스티벌의 주제는 『크로스』 다시 말하면 현실과 가상의 교차점이다. 사실기록은 사진의 가장 기초적인 매체성격이며 가상은 디지털의 유동적이고 하이브리드적인 매체의 대표적 재현방식이다. 올해 페스티벌은 사진매체의 실사적 재현성이 가상적인 디지털 프로세싱과 조우하면서 빚어지는 현실과 가상 사이의 극대화된 모호성을 탐구하는 데 그 의도가 있다.
■ 본 전시 - CROSS _ 현실과 가상의 교차 SECTION 1_ 테라 이모션 Tera Emotion ● 테라는 10¹² 수 개념으로 기가 (Giga) 다음으로 큰 단위이며 상상 할 수 없이 증폭된 수를 의미한다. 기묘하게 꾸며진 합성 이미지가 이끌어내는 친숙하면서도 낯선 상황 - 현실과의 거리를 둔 가상화된 현실- 이 가져다주는 미묘한 감정들과, 가상적으로 시뮬레이션된 초상들이 보여주는 인간의 복잡한 감성적 표정들은 테라 이모션이란 이름처럼 산술적 언어와 수성으로 다양하게 증폭된다. 현실의 논리로는 설명할 수 없는 작가의 감수성에서 출발한 독창적 상상력이 복합적인 사회적 코드들과 맞물려 하나의 이미지로 상징적으로 표현되며 이는 관객에게 다층 화된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경험을 통한 다양한 해석과 풍부한 상상력을 제시한다. 참여작가_알랑 델롬 Alain Delome(프랑스)_알렉산드르 에싸 Alexandre Haissat(프랑스)_블루 노지즈 Blue Noses(러시아)_다니엘 리 Daniel Lee(미국)_메기 테일러 Maggie Taylor(미국)_매트 사이버 Matt Siber(미국)_니콜라 데흐비데흐 Nicolas Dhervillers(프랑스)_올레그 도우 Oleg Dou(러시아)_호망 질베흐 Romain Gibert(프랑스)_스테파노 보나지 Stefano Bonazzi(이탈리아)_스테판 홀트 Steffen Rault(프랑스)_웬디 맥머도 Wendy McMurdo(영국)_권두현_김준_김학리_서애리_안홍국_이정록_주도양(이상 한국)
SECTION 2_ 뉴월드 혹은 노월드 New world or No world ● 이 섹션에서 참여하는 작가들은 새로운 시각적 이미지에 대한 탐구를 지향하는 모험가들이다. 이들은 일차적으로 기존의 재현방식들이 디지털을 통해 반복과 소거 그리고 변형되어지면서 우리가 육안으로 볼 수 없었던 현실과는 다른 새로운 영상을 다각도로 제공한다. 가상적인 디지털 공간을 매개로 작가의 구상력이 극대화된 그들만의 신비롭고 가공적인 미적 창작이 만들어낸 뉴 월드 세계로의 여행이다. 우리는 이를 통해 환상적이며 기발한 상상력이 제공하는 예술적 공상세계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참여작가_베티나 호프만 Bettina Hoffmann(독일)_첸 웨이 Chen Wei(중국)_지아코모 코스타 Giacomo Costa(이탈리아)_장 프랑수아 호지에 Jean-François Rauzier(프랑스)_요한 마쿠손 Johan Markusson(스웨덴)_존 고토 John Goto(영국)_마틴 리브쉐 Martin Liebscher(독일)_료 스즈키 Ryo Suzuki(일본)_양 용리양 Yang Yongliang(중국)_장 지안용 Zhang xianyong(중국)_에흐베 그로망 Hervé Graumann(스위스)_김병걸_김아영_박승훈_이민호_이상현_이소영_이재욱_이준의_이혁준_임상빈_전정은(이상 한국)
■ 특별 전시 알랑 뷔브렉스 Alain Bublex ● 알랑 뷔블랙스는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기까지 다양하고 정밀한 생산과정을 반복없이 연장한다. 더러 사진들은 걸려지길 기다리며 정갈하게 한구석에 차곡차곡 쌓여있기도 하다. 그에게 있어 전시장이란 그의 작업실 연장선에 있기 때문이다. 모델을 만든다는 오만도 없으며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는 책임감도 없이 그는 단지 보여주겠다는 작가적 자세로 새롭게 구축해낸 현실을 담은 작품을 만들어낸다. 필립 하메트 Philippe Ramette ● 필립 하메트는 행동이나 외모에 있어 지극히 어리석어 보인다거나 혹은 외계인 같다는 표현을 들어왔다. 작가 스스로는 「어리숙함」이라는 것은 예술가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축복받은 조건이라 생각한다. 「자책하기 위한 공간」 (1990), 「게으름의 예찬」 (2001), 「스스로의 삶의 영웅이 되기 위한 물건」 (2001), 「비이상적인 산책」 (2003)등 그의 작품의 제목들은 매우 시적인 뉘앙스를 갖고 있다. 이러한 제목은 그의 작품에 표현된 당황스럽고 더러는 불합리한 모험의 상황들을 직접적이고 간결하게 묘사해 준다. 사진조각 전_이미지트랜스폼 ● 1988년 무렵 사진 작업의 후속 보정을 위해 개발된 어도비사의 포토샵이 등장하였다. 대표적인 디지털 이미지 프로세싱 소프트웨어인 이 프로그램은 시각 문화와 예술 전반에 거대한 지각변동을 일으킨다. 이러한 기술의 진화와 함께 사진은 예술에 있어 다양한 매체로 사용되고 있다. 이 전시에서는 사진이 2차원적 평면이라는 인식을 넘어서서 3차원의 조각적인 방식으로 작품을 완성하고 사진의 가능성과 영역을 확장시키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 연례기획전시 명예의 전당 ● 한국사진 흐름에서 중요한 작가를 선정하여 작업세계를 폭넓게 조명할 수 있는 오마쥬 형식의 전시이다. 올해는 해방 이후 우리나라 사진사에서 노동현장의 리얼리즘 을 대표하는 임석제 선생의 작품을 선보인다. 열정을 넘어서 ● 한국사진의 미비한 제도적인 장치로 인하여 미처 조명 받지 못한 중견 사진가들 중에서 독특하고 개성적인 수사법을 선택하여 자신들의 고유한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작가들에 주목한 전시이다. 참여작가_전영일_최경자_정창권_김명옥_이경희 사진 미디어 아트展_Photo Media Art ● 영상언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매체인 사진이라는 시각언어를 이용한 미디어 아티스트의 작품을 선보이며, 문화 콘텐츠의 키워드로 자리 매김한 신진작가들의 창작 애니메이션도 함께 상영한다. 참여작가_이준의_김영미_이재중_이제환_최지현_김경찬_이준석_김한을_박진영 나만의 작은 갤러리 (8*10사진展) ● 우리 시대의 단면을 사진으로 보여주는 전시로서, 인화지 위에 표현된 모든 종류의 사진을 망라하여 8*10inch로 Photo Wall을 제작한다.1500명 참가를 목표로 하며, 참가자들이 직접 디스플레이 하며 하나의 설치물을 만들어간다.
■ 부대행사 종이 카메라 만들기 ● 부모님과 함께 하는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으로. 종이로 핀홀 카메라를 직접 만들어 아이들에게 카메라의 원리를 쉽게 가르치는 프로그램입니다. ■ 2009 서울국제사진페스티벌
Vol.20091204h | Cross-현실과 가상의 교차-2009 서울국제사진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