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듬전

『모듬전』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11개학과 조교들이 모여 기획한 전시로 각기 다른 장르의 미술을 모아 다른 것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장을 이룩하고자 한 전시입니다. 서로 다른 생각과 표현 방법 그리고 장르를 하나로 결집시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서로 이해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모여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강준영_ehoTwl?_도자기에 페인팅_30×45×45cm_2009 고영빈_Dove sei? (어디니?)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62.2×130.3cm_2009

박관우_Alternative-Penguin_2009 박상아_Edible Fish Streamline1_캔버스에 아크릴, 실크스크린_50×50cm_2009

박천욱_바닐라 습자지 사이로 내민 손_2008 윤나래_빈-무브먼트

윤아름_as time goes by 윤혜준_栽种_한지에 담채_50×60cm_2009

전미현_OISHI_61×73cm_2009 정광용_1030_2009

천현욱_rose rouge_캔버스에 유채_130×162cm 최재원_아파트[싯가14억]_2009

현광훈_Obscura II.1_알루미늄, 황동, 135film, tessar f3,5/40_24×36cm_2009 황바우,(류보람)_THROB_You and Me, We meet like a water drop

황형신_D-construction_2009

『모듬전』은 나와 타인, 학교와 사회의 한가운데 서있는 작가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들은 이 전시를 통해 다양화된 미술에 대한 접근법과 '같음'과 '다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작업환경과 장르를 가진 이들은 생명, 기억, 언어, 감각을 이야기하며 서로 소통하고자 합니다. 작가들은 다양한 예술언어를 통해 미술의 다양성을 이해하고자 하며 동시에 이 안에서 소통의 일치성을 찾고 있습니다. 또한 나아가 사회 속에서 우리가 살아가고 소통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 고민하고 해답을 찾으려 합니다. ■ 김소영

Vol.20091117b | 모듬전-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교전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