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_2009_1111_수요일_04:00pm
참여작가 동양화 / 김계형_김미나_김보람_김윤아_김은지_김지은_남희정_박세나 박현주_이윤아_전현덕_조진실_최정은_피지영_허현숙_홍샛별_황지연 서양화 / 강소영_곽민선_김보연_김성아_김윤진_박가영_박선윤_박혜진_백민선 심혜선_양이슬_윤사랑_이다련_임란희_전미소_정여진_최아름_홍예진
관람시간 / 10:00am~06:00pm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 청파갤러리, 빛갤러리 서울 용산구 효창원길 52번지 르네상스 플라자 B1 Tel. +82.2.710.9114
김계형 ● 당신, 지금 어디세요? 김미나 ● 우리 앞에는 수많은 길이 있다. 어디로 갈지, 어떤 것을 선택해야 좋을지 갈등이 많이 일어나곤 한다. 이런 상황에서 우린 기울어지는 마음의 무게에 따라 결정을 내리지만 마음의 무게를 알 수 없을 때 갈 등은 커져만 간다. 우리가 어렸을 때, 그리고 현재의 우리들을 생각해 보자. 여러 가지 경우수가 있을 때 정확히 하나의 결과를 가려낼 때, 가위, 바위, 보를 사용하여 최후의 일인을 가려내는 놀이가 있지 않는가? 여기서 나는 이런 놀이를 가지고 작품을 그려보았다. "미래의 화려한 삶을 살기 위한 지금의 내 수많은 갈등들 ..." 김보람 ● 휴식 [休息] [명사] 하던 일을 멈추고 잠깐 쉼 ≒휴사(休舍) 휴식을 취하면서 자신을 뒤돌아보고, 한번이라도 크게 숨을 쉬고 살아가는자는 의미자신의 주변을 살피고 돌아볼수 있는 계기제공
남희정 ● 새는 자유로움이다. 또 나에게 새는, 넓은 세계를 여행하고 온 뒤 이야기를 들려주는 동경이자 희망이다. 새는 그림 안에서 나와 대화하기도 하지만 관람자와도 소통을 원하고 그 이야기를 같이 듣길 바란다.
전현덕 ● 기실 따져보면 원리는 언제나 같았다. 나를 보이는 것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게 하는 힘은 대개는 보이지 않는 것들 안에서 뜨겁고도 산뜻하게 흐르고 있었다. 나는 어떤 이유에서건, 그 지점을 감지하고 발견해내고 조용히 응시하거나 또한 움켜쥘 필요가 있었다. 나를 끊임없이 해방시키는 내 오랜 정신의 동무, 잭의 말처럼 우리가 육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얼마나 고소한 농담인가~
피지영 ● 여인들이 사용하던 전통적 물건인 경대를 통해 시대를 초월한 여성의 마음을 표현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을 경대라는 도구를 빌어 시각화함으로써 기쁨과 상심을 나타냈다. 황지연 ● 인간이 자연에 어우러졌던 과거와 달리, 자연이 인간에게 어우러지게끔 계획되고 통제 되며, 인간의 흐트러짐 없는 계획 하에 잘려나가고 재조합되고 있는 자연... 그 '자연'이라는 단어가 이젠 무색하다.
강소영 ● 창조의 본모습을 찾고싶다. 인간과 인간사이의 끊임없는 욕망으로 얼룩진 관계, 인간이 만든 것과 자연과의 이질적인 관계, 인간과 자연과의 착취와 파괴의 관계. 나의 그림은 이러한 관계성에 대한 이야기이다. 곽민선 ● 자신의 눈으로 확인되고, 자신의 귀에 들리고, 자신의 손에 닿는 일이 아니면, 우리는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쉽게 깨닿지 못한다. 김성아 ● 한국 속의 我, 세계 속의 我 한국의 전통성은 삶 ․ 그림 ․ 자신에 대한 근거를 찾아가는 하나의 축이 되었다.
김보연 ● 성경 속에 순한 양처럼 아름다운 암 사슴처럼 나는 선하고 아름다운 나의 모습을 찾고자 수없이 노력한다. 하지만 이 사회 속에서 나의 주체성을 찾기란 고난의 연속이다. 나는 이 상처에서 희망을 찾고자 한다. 상처에서 새로운 생명 (꽃)이 피어나고 누군가에게 만들어 졌던 수동적인 내 모습이 능동적으로 바뀐다. 나를 만들었던 제 3자의 모습은 사라졌다. 동물 안에 있는 재구성 된 뼈를 통해 인간의 모습을 재조명하고 그 안에서 긍정적인 메시지를 통해 징그럽지만 역설적인 희망을 선사하고 싶다. 김윤진 ● 늘 기억을 되짚어서야 배운다. 눈앞이 아득해지도록 기쁘고, 주변이 멍해지게 화가 나고, 눈물도 나지 않을 만큼 슬픈, 그런 낭만적인 기억에서
전미소 ● 내 작업의 영감, 즉 뮤즈(Muse)는 '나'이다. 작업 속에서의 내표정들은 외관에서의 다양함 뿐만 아니라 내면의 다양함을 나타낸다. 내적인 감정의 변화가 외관인 얼굴에서 나타나면서 우리는 타인의 기분을 느끼고 교감한다. 그것은 강렬한 색상과 순간의 기억이 남긴, 평소와는 다른 표정으로 기억된다.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보다 표정으로 말하는 것은 사람마다 다른 의미로 기억된다. 그 순간부터 '나'는 사람들에게 다양하게 기억되는 것이다. 임란희 ● 인간의 본성이란 찾으면 찾을수록 다양하고, 무언가를 알 것 같으면 복잡하게 얽혀있다. 이러한 점이 나를 흥분하게 하고 작업의 수많은 소재들을 제공한다. '나는 다른 사람과 같은가, 아니면 다른 사람이 나와 같은 것인가.' 자신을 성찰하는 과정에서 남을 발견하고, 나와 그들의 공통점을 찾고 있다. 그 공통점은 "인간의 본성"이라고 정의할 수 있지 않을까.
이다련 ● 보고 만지면서 느낀 색이 주는 뜨거운 감동을 표현 하고자 하며 자유로운 손의 움직임 을 통해 화면을 재창조 하고자 한다.
홍예진 ● 막힌 공간 속 창 그것은 세상과의 소통을 의미하는 듯 하다. 밖에서 바라본 닫힌 창 단절을 의미하는 듯도 하다. ■
■ 문의 02. 710. 9658 / http://www.sookmyung.ac.kr/
Vol.20091113h | SOOK MYUNG WOMEN"S UNIVERSITY THE 24TH GRADUATION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