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ENDS SEASON4_노림

윤기원展 / YOONGIWON / 尹己源 / painting   2009_1111 ▶ 2009_1210 / 일요일 휴관

윤기원_윤기원_캔버스에 유채_145.5×112cm_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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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9_1111_수요일_05:00pm

관람시간 / 10:30am~06:00pm / 일요일 휴관

갤러리 마노_Gallery MANO 서울 종로구 가회동 1-71번지 Tel. +82.2.741.6030 www.manogallery.com

Gallery MANO는 작가가 좋아하는 영웅이나 인물들의 얼굴을 그려온 윤기원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 그는 일상에서 만나는 평범하고 익숙한 주변의 인물들을 몇 개의 단순한 선과 순도 높은 원색을 사용하여 특별히 매력적인 대상으로 바꾸어 놓음으로서 친근하면서도 낯선 화면을 구성화 하였습니다. ● 이번 전시는 작가의 작업실이 있는 '노림'이라는 지명을 타이틀로 하였습니다. 서로 격려하며 각자의 역량을 드러내고자 끊임없이 작업하는 작가들의 공동체 안에서 그의 동료애를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 강렬한 원색의 평면위에 선명한 색의 선으로 인물을 배치하여, 독특한 대비와 조화를 꾀하는 그의 작품은 우리에게 즉각적인 시각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 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작가 윤기원의 세심한 관찰력으로, 항상 마주하는 사람들의 캐릭터를 재미있는 표정과 특유의 과감한 색채를 마음껏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정하미

윤기원_문재일_캔버스에 유채_145.5×89.4cm_2009
윤기원_박지혜_캔버스에 유채_162×112cm_2009

좋아하는 것을 그린다. ●「좋아하는 것을 그린다」라는 것은 미술에 있어 가장 원초적인 본능이며, 유아기적 발상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그렇기에 그것은, 그린다는 욕망에 있어서 어린아이처럼 가장 순수하고 강한 열정의 발현이기도 하다. 나는 내 작품을 통해 당당하게 말한다. '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그린다.'라고.

윤기원_강지호_캔버스에 유채_72.7×116.7cm_2009
윤기원_이산뜻한_캔버스에 유채_162×130cm_2009

내 그림 속의 소재가 되어 온 것들은 모두 나의 영웅이며, 내가 좋아하는 내 주변의 사람들이다. 그렇기에 나는 내 어린 시절 영웅이며, 우상인 농구 계의 황제 마이클 조던, 그리고 내 주변 사람들, 사랑한 연인, 사랑했던 여인 등을 그린다. 세월이 지나고, 시간이 흐르고 사람들은 조금씩 변할지라도, 내 기억 속의 나의 우상, 나의 영웅이 영원하듯이, 내 주변의 그 사람들과의 행복했던 모든 기억들도 나의 그림을 통해 영원한 한 순간으로 기록된다. ● 누군가는 이런 것을 영원히 어른이 되고 싶지 않는, 지금 이대로 시간이 멈춰져 버리길 바라는「피터팬 콤플렉스」라 부를지 모른다. 그렇지만 내 그림들이 '네버랜드'와는 또 다른, 그림 안 사람들의 행복했던 순간이 그대로 멈춰버린 기억 저편 행복한 환상의 나라로 통하는 마법 장치이기도 하다. ■ 윤기원

윤기원_전준영_캔버스에 유채_72.7×116.7cm_2009

Gallery MANO introduce you the artworks of Yoon Giwon who has painted the face of heroes and his friends. ● With simple lines and pure colors, he turns the familiar faces around us into very charming ones. The title of this exhibition is Norim, which comes from the name of the studio where he worked for this show. This show will show you the fellowship of the artists in Norim studio. ● From his paintings which allocate faces with lines on the surface of loud colors, you can have the eminent visual experiences. Thanks to his sophisticated and deliberated point of view, you can also enjoy the interesting expressions of acquaintances. Let's indulge into his world of bold and daring colors, now. ■ JEONGHAMI

윤기원_허수빈_캔버스에 유채_72.7×91cm_2009

「I paint what Ilike.」 must be the most basic instinct as well as a very childish conception. Even though, it should be the expression of strongest and purist passion. I openly speak out 'I paint what I like'. ● I've painted my heroes and friends among whom are Michael Jordan, the hero of basketball, and my girlfriend. As time goes by, they will change but the image in my mind will not. And the memories recorded as an immortal moment in my paintings. Someone may call this Peter Pan Complex. But I don't care much. Ibelieve my paintings are the secret path to the fantasy world of happiness of the people I know. ■ YOONGIWON

Vol.20091111h | 윤기원展 / YOONGIWON / 尹己源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