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 선택

강보경展 / KANGBOKYUNG / 姜寶京 / sculpture   2009_1111 ▶ 2009_1117

강보경_코끼리의 길_합성수지_168×126×116cm_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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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30am~06:30pm

관훈갤러리_KWANHOON gallery 서울 종로구 관훈동 195번지 3층 Tel. +82.2.733.6469 www.kwanhoongallery.com

우리는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무심코 떠나기도 한다. 잠재된 자신이 선택 한 것은 아닐까! 진지하게 선택하거나 무의미하게 선택한 것 모두 자신이 선택한 것이므로 그것은 자신의 길이 되어준다. 그 선택 안에서 보여주는 것은 바로 자신의 모습이기도 매순간 모두 나의 길을 향한 과정인 것이다.

강보경_코끼리의 길_합성수지, 나무_37×34×20.5cm_2007
강보경_마음의 길_합성수지, 나무_35×30cm_2007

우리 인간은 각자 자신의 길을 떠나게 된다. 길을 향해 떠나기도 멈추어 있기도 한 우리들의 모습에 의미를 담아 표현함에 코끼리와 신발을 선택 했다.

강보경_마음의 길_합성수지, 나무_35×28.3cm_2008
강보경_신발_합성수지, 나무_35×30cm_2008
강보경_신발_합성수지, 나무_40.5×24cm_2009

장중한 발소리만큼 조용한 코끼리의 언어와 용기, 힘, 인내, 지혜, 자유의지의 성품은 인간 내면의 자유를 은유적으로 대변 하고 있다.

강보경_신발_합성수지, 나무_40.5×25.5cm_2009

그리고 신발의 다양한 모습으로 자신의 내면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고 본다. 그 순간 선택한 신발 모습은 자신이 무엇을 선택 했는지 보여주며, 또 다른 의미로도 다가온다. 그것이 무엇을 향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한다. ■ 강보경

Vol.20091111e | 강보경展 / KANGBOKYUNG / 姜寶京 / sculpture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