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잃다... 나를 찾다... ● 항상 작업 속에서 나는 나를 찾아 헤맨다... 그 헤매는 속에서 길을 잃기도 하고 길을 찾아 나아가기도 한다. 나는 왜 그 길속에 계속 머물며 잃어버리고 찾기를 반복하는가?... 나는 스스로 질문해 본다.

주선화_실상과 허상_캔버스에 유채_60.6×60.6cm_2009

주선화_실상과 허상_캔버스에 유채_72.7×72.7cm_2009

주선화_실상과 허상_캔버스에 유채_72.7×72.7cm_2009

주선화_실상과 허상_캔버스에 유채_60.6×60.6cm_2009

'나는 누구인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몸이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하며 자신이 누구인지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겪는다. 나 또한 앨리스와 같이 나의 여러 모습으로 인해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혼란을 겪고 있다. 그리고 그 혼란 속에서 나는 진정한 '나'를 찾으려 한다. 이번 전시에서도 지난 전시와 같이 나와 내안의 또 다른 존재인 본질을 각기 실상과 허상으로 표현하여 종래에는 이 두 존재가 조화를 이루어 진정한 '나'라는 존재임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 주선화

Vol.20091104c | 주선화展 / CHUSUNHWA / 朱仙華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