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번지

A Relay Project of Young Artist展   2009_1028 ▶ 2009_1117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Ⅰ부 / 2009_1028 ▶ 2009_1103 Ⅱ부 / 2009_1104 ▶ 2009_1110 Ⅲ부 / 2009_1111 ▶ 2009_1117

참여작가 Ⅰ부 / 김아리따_김정아_김지은_노우정_박준호_박진영 오은미_윤미라_이가연_이상덕_이지영_임희성_장경애 Ⅱ부 / 강나리_김민지_김지현_김하나_김현호_손미혜 손은미_안소현_오민수_전지우_정나나_차지연_한주희 Ⅲ부 / 신영훈_류숙영_정혜영_유재춘_김승희_손창범 김범균_강민정_좌혜선_권소영_옥승현_정희연

관람시간 / 10:00am~06:00pm

갤러리 더 케이 GALLERY THE K 서울 종로구 관훈동 192-6호 Tel. +82.2.764.1389 www.gallerythek.com blog.naver.com/gallery_k

갤러리 더 케이는 가회동 시절부터 매년 젊은 작가의 promotion을 위한 기획 전시를 진행해 왔다. 인사동으로의 이전 후에도 젊은 작가의 활발한 도전과 활동을 위한 모색의 기회를 갖자는 취지에 예외는 없다. 이번 192-6번지 전은 어떤 그룹을 이루기 전의 최초 구성원으로서, 장르와 소속, 주류와 비주류라는 바운더리 안에서 벗어나 보자는 의도이며, 독립적 주체로서의 여러 가지 구체적인 의미를 지닌다.

첫째, 현장의 중심이라 여기는 인사동은 사실 안국동과 관훈동이라는 행정상의 구체적 주소를 더 많이 갖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인사동이라는 지시대상을 '전통과 현대의 조화'와 '예술'이라는, 기의와 기표로서 인식해 왔다. 하지만 젊은 작가들은 더 이상 이러한 데드 메타포:dead metaphor로서의 뭉뚱그려진 인사동을 거부하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들의 창작 세계를 위한 좀 더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움직임의 현장이 독립적 주체로서의 관훈동 192-6번지이다.

둘째, 동시대 미술인들이 주창하는 현 세태에 대한 반성과 미술계의 자발적 치유라는 일련의 요구에 대해 젊은 작가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독립된 목소리를 낸다. 이것은 마치 깨어진 거울과 같아서 하나의 주체가 수십, 수만 가지의 피상이 되어 돌아오는 것과 같다. 하지만 우리는 어느 것도 거짓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끊임없는 시련과 각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미술계에 우리 젊은 작가들의 목소리는 힘없는 메아리로 그칠 수 도 있다. 다만 이 또한 우리의 목소리라고 주장하는 것이며 이러한 자발적 실천이 기초하여 192-6번지에 모여지고 그것이 다시 낱개로 모여 묶음으로 구성 되어 지기위해 스스로 진정성을 갖자는 것에 의미가 있다. 즉, 물리적인 공간에도 고유 번호로 매겨진 최소단위가 있듯이 작가들에게서도 그들만의 독립된 목소리를 발견하고 그것을 관훈동 192-7번지에서 자유롭게 주장하고 소통하는 계기로 삼고자 함이다. ● 이번 전시는 젊은 작가들의 독창적이고 호소력 있는 작품을 통한 "집단을 향한 적극적 발언"이라는 점에서 그들의 참신하고 주저 없는 용기에 좋은 결과가 따르리라 생각된다. ■ 고경

Vol.20091031e | 192-6번지-A Relay Project of Young Artist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