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혜展 / CHAMYUNGHYE / 車明惠 / installation   2009_1016 ▶ 2009_1031 / 월요일 휴관

차명혜_무제_장판지_가변크기_2009

초대일시_2009_1016_금요일_05:00pm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예올 가회동 한옥 서울 종로구 가회동 177-6번지 Tel. +82.2.735.5878

빛이 지난 곳 깨어나는 생명 작은 점 하나에 우주가 열린다. / 하나씩 가벼워진 자리 싱그런 바람 불고 성장은 고요함 속에 끝없다. / 꽃잎 내리는 봄들 치열한 삶 오롯하고 그리움은 오색 옷 입고 춤춘다.

차명혜_!_오죽, 한지_210cm_2009
차명혜_무제_거울, 깃털_가변크기_2009
차명혜_무제_거울, 깃털_가변크기_2009
차명혜_무제_한지_가변크기_2009
차명혜_무제_합판, LED, 필름지_가변크기_2009

무한 우주에서 처음 내 모습을 보았을 때 여행이 시작 되었다. 알고 싶었다. 더 멀리 가고 싶었고 바로 보고 싶었다. 막연하게 그것이 감지될 때면 설레임으로 두근거렸고 그 안에서 삶, 세상, 사람들은 반짝이고 있었다. 밖으로의 여행에서 끊임없이 반응하는 나가 있고 안으로의 여행에서 세상의 모든 것이 관계되어 결국 만나는 것 모두 서로의 모습을 비추어 안과 밖은 사라진다. 새로운 만남에 대한 기대가 자유의 날개가 되는 것이 아닐까? 두려움이 속삭이는 안주의 유혹을 넘어 비상하게 하는 - 그 모습 그대로와 만나는 경이로움은 들뜬 기대를 잠재우고 투명한 평화를 선사한다. ■ 차명혜

Vol.20091026b | 차명혜展 / CHAMYUNGHYE / 車明惠 / installation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