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 Public Sphere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은 오는 10월 23일 아트선재센터에서 국제학술심포지엄 'Art in Public Sphere'를 개최한다. 미술이론과 김선정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심포지엄은 국제 미술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이론가와 작가들을 통해 공적영역에서의 예술에 관한 논의를 진행한다. 발제는 권미원(UCLA contemporary art history), 우정아(KAIST 인문사회과학부 교수), 마사토 나카무라(작가), 김장언(미술평론, 큐레이터) 등 4명의 이론가와 작가가 맡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공공예술의 역사적 계보나 그 정의를 찾는 데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공공의 영역에서 예술이 간과하고 있었던 지점들, 바로 공(共)에 대한 개념의 재성찰을 하는 동시에 그 공공의 영역이나 사실상 공공/공동체를 간과하고 있었던 미술의 영역, 좁게는 미술관, 넓게는 미술제도적 영역에 대한 심도 깊은 고찰을 하고자 한다. 본 심포지엄은 최근 공공예술을 중요 화두로 삼고 있는 한국 현대 미술계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예술종합학교

■ 한국예술종합학교 국제학술심포지엄 안내

심포지엄 명 국제학술심포지엄 『Art in Public Sphere』 기   간   2009년 10월 23일(금), 13:20 - 18:00 장   소   아트선재센터 B1, 아트홀 발   표   권미원(Miwon Kwon)_우정아(Jung-Ah Woo)              마사토 나카무라(Masato Nakamura)_김장언(Jang Un Kim)

발표일정 13:20-13:40   등록 13:40-13:50   개회사 곽남신Namsin Kwak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원장) 13:50-14:40   발표1_권미원Miwon Kwon (UCLA)                 『지지와 장식: 마이클 애셔의 전시 설계 비평』                 『Support and Decoration: Michael Asher's Critique of the Architecture of Display』 14:40-15:10   발표2_우정아Jung-Ah Woo (KAIST)                 『상실의 공동체 혹은 공동체의 상실: '숭례문 신드롬'과 양혜규의 「사동 30번지」에 대하여』                 『Community of Loss or Loss of Community:                  On Sungnyemun Syndrome and Haegue Yang's Sadong#30』 15:10-15:20   휴식 15:20-16:10   발표3_마사토 나카무라Masato Nakamura (작가)『Himming의 텐마크루즈 프로젝트」 16:10-16:40   발표4_김장언Jang Un Kim (미술평론가, 큐레이터)                 『상징과 소통: 지금 한국에서 공공미술은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가?』                 『Symbol and Communication: Where is the public art located in S. Korea?』 16:40-17:00   휴식 17:00-18:00   종합토론 사회자 : 조인수Insoo Cho (한국예술종합학교)

Vol.20091024c | Art in Public Sphere-한국예술종합학교 국제학술심포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