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Studio 5 (part2)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양창작스튜디오(이하 '고양스튜디오')에서는 모든 입주 작가가 참여해 제한된 기간 동안의 창작성과를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연례행사인 '오픈스튜디오'를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 고양스튜디오 33명의 5기 입주 작가들이 드디어 1 여 년 간 작품 활동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연중 가장 큰 행사가 되는 『오픈스튜디오』는 입주 작가들의 실험적인 작품 활동 진행과정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창작물들을 한데모아 공개함으로써 그들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계기이자 또 하나의 시발점이 되는 행사이다. 작가와 오픈스튜디오를 관람하는 모든 사람과 함께 12개월 동안 그들이 흘린 땀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한다.

로와정_Jedsada Tangtrakulwong_김윤수

Malaka Dewapriya_장우석_유진영_변재언

한국을 포함한 세계 11개국 33명의 예술가가 5기 입주 작가로서, 길게는 1년, 짧게는 3개월 동안 함께 창작활동을 하며, 서로 다른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고 있다. 또한 머지않아 이들이 우리의 현대미술과 전통문화를 전 세계로 퍼트리는 문화적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오픈스튜디오에서 외국작가들은 외국인으로서 한국에서 보고, 듣고,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들을 각자의 스튜디오, 또는 전시실에서 선보이게 될 것이다.

Markus Kiefer, Lisa Tagesson_Raphaël Charpentié_Akihito Okunaka

Thu Kim Vu_Onishi Yasuaki_채경_천대광

박형근_최종운_Muhammad Junaid

김수_정상현_이단

미술창작스튜디오는 작업의 결과만 보여주는 미술관이나 갤러리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곳으로, 작가가 작품을 제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고, 어떤 다양한 재료와 도구가 사용되었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오픈스튜디오 가간에는 작가를 직접 만나 대화하며 궁금증들을 풀 수 있는 유일한 자리이다. ● 작가와 작품, 그리고 그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난 실험현장에서 일반관람객을 비롯하여 큐레이터, 미술이론가, 학생 등 모두가 살아있는 동시대 미술의 현장을 체험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스튜디오 개막당일 오후 6:00 부터 스튜디오 입주 작가들을 비롯한 미술관계자들 그리고 일반인이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오픈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 국립현대미술관 고양창작스튜디오

Andreas Gaertner_박진호_Marcel Smink

이혜인_노해율_김지희_송준호

김병호_홍정표_김승영_Sandra Eula Lee_하용주

■ 관람객을 위한 무료 셔틀 버스 운행 23일 12:00 구파발 13:00 고양스튜디오 14:00 구파발 15:00 고양스튜디오 17:00 안국역 18:00 고양스튜디오 19:00 구파발 20:30 고양스튜디오 24, 25일 12:00 구파발 13:00 고양스튜디오 14:00 구파발 15:30 고양스튜디오 16:30 구파발 18:00 고양스튜디오

문의 국립현대미술관 고양창작스튜디오 Tel: 031) 962-0070 / Fax: 031) 962-4470 / www.artstudio.or.kr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656번지 고양창작스튜디오

Vol.20091021d | Open Studio 5 (part2)-2009 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 5기 입주작가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