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_2009_1007_수요일_05:00pm
참여작가 김고운_김나래_김도현_김지선_김지혜_박찬용_박한범_서미애 윤세란_이세영_임진이_임재형_정혜정_천연화_한민수_허성윤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일요일 휴관
신한갤러리_SHINHAN MUSEUM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62-12번지 신한은행 광화문지점 4층 Tel. +82.2.722.8493 www.shinhanmuseum.co.kr
18명의 신인 작가들이 만들어보는 디지털과 휴머니즘이 공존하는 공간 현대사회가 점차 디지털화되면서, 복제의 개념들로 인해 과거에 볼 수 있었던 휴머니즘이 점차 사라져감을 느끼고 있다. 표현의 한계를 없애준 디지털환경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는 디지털과 휴머니즘의 중간접점을 찾아 획일화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다양한 시각을 통해서 영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모든 디지털 아티스트들의 과제이기에,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인작가들의 새로운 시도가 디지털미디어를 접하는 우리에게 인간적인 디지털세상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김지선 ● 최고의 미래 인격적 가치를 실현하려는 상징성을 화려함속에 부합시켜 시각화시켰으며, 현재의 힘든 상황을 견뎌 더 나은 미래를 꿈꾸려는 가상의 인물을 설정하여 작품을 제작하였다.
이세영 ● 청춘이란 고난, 슬픔, 희망, 도전 등의 여러 가지 감정의 변화가 준 시기이다. 그러한 다양한 청춘의 모습을 조각들로 표현하여 하나하나 떼어내어 늘어나는 카멜레온 같은 다양한 청춘의 모습을 표현하려 하였다.
임진이 ● 디지털의 현대적 느낌과 휴머니즘의 아날로그적인 느낌이 공존하는 세상을 갈망하는 작품으로 발전하는 문명과 삭막한 세상 속에서 정체되어있는 인간의 감성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정혜정 ● 타문자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한글의 빼어난 우수성을 아름답게 표현하여 세상에 알려보고자 하는 의도로 한글에 대한 자부심을 일깨우고자하는 목적을 가지고 작품을 제작해 보았다.
천연화 ● 우리는 각각의 장치나 기계들을 통해 감정이나 생각들을 전달받는다. 심장을' 하트모양'으로 표현하는 것은 '단순 기계적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한 없이 인간에 가까운 그런 감정과 생각을 할 수 있다.' 라고 표현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반대로 기계적인 사고방식이 지배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회선들은 심장에서 바로 머리가 아닌 다른 중간 장치 하나를 거쳐서 연결되는 것이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곧 만화에서나 보아온 인간형 로봇이 탄생하지 않을까... 이것에 대해 내가 생각하는 모습에 대해 그려보고자 하였다. ■ 신한갤러리
Vol.20091019d | All EYES ON ME-한국방송예술진흥원 방송영상디자인학부 작품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