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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9_1014_수요일_06:00pm
참여작가 구현모_김간_김은지(06)_김은지(09)_김희진_민다원_박준현_박준형 박현정_방경선_백서진_백슬기_엄태우_이미선_이성민_이윤성_이은지 이진성_장소윤_장종현_정규형_조경진_최혜경_하정민_허성진_홍문정
관람시간 / 09:00am~06:00pm
그라우 갤러리_GRAU GALLERY 서울 종로구 관훈동 198-36번지 오원빌딩 3층 Tel. +82.2.720.1117 www.graugallery.co.kr
전시를 준비하며 ● 중앙대학교 서양화학과 학생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2009년 가을 올해로 7회째 맞는 기획전 [일상다반사] 전을 열게 되었습니다. 모든 미적 가치를 중요시하게 된 근래의 다원주의적 예술 경향은 모더니즘으로 부터 수립된 고급문화와 저급문화의 엄격했던 구분을 전복시켰습니다. 가정용 세제나, 스프에서부터 최첨단으로 무장한 뉴 미디어 매체에 이르기 까지 작가가 보는 예술의 영역은 점점 넓어져만 갑니다. 저희는 기존의 특별하게 생산된 화구들이 아닌 항상 흔하게 지나쳤던 일상과 주변 속에서 새로운 미학적 근거를 제시 할 수 있다는 다원주의적 정신 아래, 젊은 예술학도들의 열정과 끼로 모든 사물에 깃들어 있을 매우 놀랍고도 의미심장한 미의 가치를 탐구하려고 합니다. ● 아직 서툴고 모자라지만 젊은 예술학도들의 새로운 도전을 통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금번 전시에 관심을 가져주신 관객 여러분께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이윤성
학과장 인사말 ●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학과 학생회의 기획전은 학생회가 주최하는 자체행사입니다. 출품자 선발에서 작품전의 주제에 이르기 까지 자발적인 협의과정을 통해 진행된다는 점에서 정규 졸업전이나 과제전과는 다른 성격의 전시회라 할 수 있습니다. 7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1학년에서 3학년 학우들 까지 폭넓게 참가하며 평면에서 설치와 입체작업에 이르는 실험적인 작품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최근 학내외의 미술경향은 극도로 다원화 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술이 일상적 삶과 밀접한 연계를 가지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런 현상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기획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일상의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오브제나 개인적 삶의 단상들을 표현한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다양하고 개성적인 작품들을 보면 우리가 문화적 다원주의 시대에 살고 있음을 실감케 합니다. 기획전은 제도권의 틀에서 벗어나 개인적 표현충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관객 여러분들은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면서 이번 출품된 작품들을 감상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전시에 참여한 학우들도 이번 전시회를 전후한 경험이 앞으로 차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전시의 주제 설정에서 도록제작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밀도 있게 준비해 온 준비위원들의 수고에도 감사드립니다. ■ 김영호
Vol.20091003j | 일상다반사-중앙대학교 서양화학과 제7회 기획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