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을 꿈꾸는 기회주의자의 변신

박찬용展 / PARKCHANYONG / 朴粲用 / sculpture   2009_1021 ▶ 2009_1102

박찬용_기회주의자의 변신_합성수지에 형광물질채색_가변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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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_2009_1028_수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30am~06:30pm / 토요일_11:00am~07:00pm / 일요일_12:00pm~06:30pm

갤러리 그림손_GALLERY GRIMSON 서울 종로구 경운동 64-17번지 Tel. +82.2.733.1045 www.grimson.co.kr

신화, 전자오락 혹은 우리 마음속엔 괴물이 등장 한다. 그들은 목숨을 건 투쟁의 대상이거나 숭배의 대상이다. 제물을 바칠 것인가, 싸울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늘 어려운 일이다. ■ 박찬용

박찬용_기회주의자의 변신_합성수지에 형광물질채색_230×380×140cm_2008
박찬용_기회주의자의 변신_합성수지에 형광물질채색_195×330×120cm_2007
박찬용_기회주의자의 변신_합성수지에 형광물질채색_230×380×140cm_2008
박찬용_기회주의자의 변신_합성수지에 형광물질채색_195×330×120cm_2007
박찬용_기회주의자의 변신_합성수지에 형광물질채색_부분
박찬용_기회주의자의 변신_합성수지에 형광물질채색_가변크기

인간의 욕망은 진화마저도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고 있다. 심지어 진화는 공공연하게 선보다는 악을 지향하는데, 이는 생존법칙 때문이다. 약한 것보다는 강한 것, 힘보다는 지략과 권모술수, 논리보다는 현란한 변명과 자기방어, 소요(逍遙)하고 사유하는 정신보다는 머리가 텅 빈 행동하는 인간(요새 말로 치자면 무뇌인)이 우성이다. 이로써 인간이 쌓아올린 문명의 바벨탑은 필연적으로 파괴와 파멸을 향해 나아가며, 나날이 성악설을 실현하고 있다. 인간은 욕망하는 동물이다. 살해와 폭력의 욕망을 껴안고 산다. 이에 대해 적어도 외관상으론 제도화된 사회가 그 욕망이 표출되거나 실현되지 못하도록 막고 있지만, 그런다고 욕망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욕망은 이를 투사할 대상을 찾아내고야 말며, 제도는 그 욕망이 적절하게 표출되도록 물꼬를 터주어야 한다. (제8회 개인전 서문) ■ 고충환

Vol.20091002j | 박찬용展 / PARKCHANYONG / 朴粲用 / sculpture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