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_2009_0919_토요일_10:00am_송좡미술관 _03:00pm_한국관
참여작가 김동현_김민호_김서진_김석환_김지희_남희승_서인숙 안영태_유재명_이선옥_이한수_정진용_한석경
디렉터_이장욱 메니저_안영태 현지 코디네이터_이준걸_王澜宁(북경시 통주구 송장예술촉진회) 주관단체_서경대학교_동지공간(E-SPACE)_현당미술관(現堂美术馆)_국민대학교 주최_중국·송좡예술제 촉진회
관람시간 / 10:00am~07:00pm
베이징 송장예술구 송좡미술관 북경시 통주구 송좡현 소보촌 원창예술박람중심중심 5호관, 한국관
가을의 초입 9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중국 베이징시 통주구 송좡현에서는 국제적 예술 축제인 중국·송좡예술제가 개막을 올린다. 올해 중국·송좡예술제 한국관에는 10여명의 한국 작가들이 참여하며 예술 축제의 장을 빛내게 된다. '오늘'이라는 화두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김석환, 이한수, 서인숙, 김민호, 김서진, 김동현, 김지희, 남희승, 안영태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한국의 중진 및 신인 작가들이 참여한다. ● 오프닝 당일 드로잉 퍼포먼스를 안영태 작가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김서진 작가는 사물의 부분을 조합하는 방법으로 기억을 재생성하는 화면을, 김지희 작가는 교정기를 끼고 눈물이 고인 짝눈으로 활짝 웃는 인물을 통해 현대인의 모순된 심리 상황과 억압을 이야기한다. 김동현 작가는 몬스터를 소재로 한 회화 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조형언어로 표현된 동시대의 공통분모를 '오늘'을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예술제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2009년 5회를 맞는 중국·송좡예술제는 2005년 첫 행사를 시작하였다. 작년 말 미국에서 시작된 경제위기의 여파로 금번 제5회 중국·송좡예술제도 이의 영향으로 축소가 되었다. 하지만 이 기간(2009년9월19일~2009년10월12일) 중 공식 행사를 포함한 크고 작은 40여 개(큰 전시 기준 이외에 개별적으로 진행이 되는 화랑 및 작가 작업실 오픈 등은 포함되지 않음)의 전시가 동시에 열린다. 경제난으로 인한 정부 지원금의 축소에 행사의 위축을 막고자 금번은 특히 송좡의 가장 큰 어른인 리센팅 선생(송좡미술관 명예관장)이 총감독을 하고 이하에 자문위원 및 기획자를 두고 진행을 하게 되었다. 85년 뉴웨이브 운동으로 촉발된 당대미술의 정신을 이어 받았고, 89년 6.3운동과 9월에 열린 당대미술전(중국미술관 ; 베이징), 원명원으로 이어지는 송좡의 혁명적 로망을 담은 자연발생적인 화가촌적 특징을 살려 군락(群落)전으로 열리게 되었다. 이에 송좡 중심지인 소보촌의 중심전시장 13곳에서 공식 및 비공식 행사가 열리게 되었다. 중국 당대미술의 중심지 별로 남경, 사천, 송좡, 청도, 심양, 한국-서울(한국관), 이탈리아-puglia, 무한 등으로 명명된 전시(공식전14개)가 열리게 되었다. 이외의 군락(지역이 아니어도 예술가 집단 등)으로 공식 비공식 행사가 개최가 될 예정이다. 금번 행사에 한국관(한국-서울)은 초대작가 13명을 모시고, 원창예술박람회중심5호관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
Vol.20090928i | 오늘-제5회 중국· 송좡예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