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00am~10:00pm
갤러리 카페 AT_Gallery cafe AT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 83-13번지 Tel. +82.31.577.0104
사소한 일이든 큰 일이든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외로울 때가 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나 어떤 말들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사실 그런 것들은 애써 나를 이해하려고 하지만 사실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다. 때로는 나보다 더한 다른 사람들의 불행이 나를 안심시키기도 하고 많은 친구가 있다는 사실에 위로받기도 하지만 오히려 사람들과 말에 둘러 쌓여 있을 때 오히려 더 외로워지는 것 같다. 그러면 나는 어디로부터 위안을 얻는 것일까 그것은 꽃이고 나무고 바람이고 비 다.
초록이 주는 힘은 대단하다. 마찬가지로 자연의 모든 색은 치유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위로가 되기 때문이다. 우는 얼굴을 들키고 싶지 않아 꽃에 몸을 숨기고 바람을 기다리고 비를 바라보는 것이 내 치유의 방법이다. 그럴 때 마다 자연은 그저 거기에 있는 것만으로 괜찮아~라고 말 해주는 것 같다. 그냥 마음을 만져주는 것 같아 따뜻해진다. ■ 박성옥
Vol.20090920i | 박성옥展 / PARKSOUNGOK / 朴星沃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