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색채의 대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여러 가지의 걱정을 안고 있다. 복잡하게 얽혀있는 그 생활 속에서 우리는 우리의 실타리를 하나하나 풀어가며 해결해 나아가려 한다. 각박하고 힘들어 가는 사회 속에서 예술가들은 미술로써 어떻게 표현을 할까?

안말환_나무대화_혼합재료_60×40cm_2008

안말환_tree-conversation_혼합재료_82×41cm_2008

송상헌_Sound 2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혼합재료_53×46cm_2009

송상헌_Sound-꽃구경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혼합재료, 파이프_116×97cm_2009

송상헌_Sound-꽃구경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혼합재료, 파이프_64×49cm_2009

Yoshida rhyko_석류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28×32cm_2009

Yoshida rhyko_키위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40×36.5cm_2009

이번 전시의 작가들은 우리 수심. 삶 속 고단을 걷어내며 작가들이 드러내는 자연의 향기에 다가와 대화를 하고자 한다. 그림에서 전달되는 향내음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을 다시 한번 일깨워줌 생기를 부여해준다. 자연과 색채와 관객이 하나가 되어 모든 것을 감싸안는 것이다. 자기 자신의 근심을 대상들과 이야기 하고 그속에 함께하며 자연이 말 걸어주는 그 속에서 마음의 안식처 혹은 자신만의 친구로 찾아간다 . ■ 배수영

Vol.20090911c | 자연과 색채의 대화-Yoshida rhyko_송상헌_안말환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