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다양한 매체와 내용으로 작업하고 있는 최승훈+박선민은 공동 작업을 해오는 지난 10여년간 "versus"라는 주제로 아카이브를 쌓아왔다. 이 아카이브의 일부를 차용해 2008년도 부터는 갤러리 팩토리의 부정기 간행물인「Versus」의 아트디렉터로서도 활동하면서 다양한 내용의 사진들을 선보이고 있다.

최승훈+박선민_balls_C 프린트_40×56cm_2004

최승훈+박선민_s01_C 프린트_가변크기_2009_부분

최승훈+박선민_shadow 06_C프린트_110×164cm_2009

최승훈+박선민_untitled_옵셋 프린트_59.6×42cm_2009

「Versus」에서 최승훈+박선민은 모든 '하나' 에 존재하는 미묘한 양면성이나, 모든 '둘' 사이에 존재하는 팽팽한 관계를 드러내는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 최승훈+박선민의 개인전「Untitled」는 잡지「Versus」와 여러 측면에서 연장선상에 있으면서도 내용과 형식의 새로운 추상성을 실험하려 한다. 이를 통해 최승훈+박선민의 관심과 표현이 양분 되지 않고 서로 녹아든 심미적 상태에 도달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 최승훈+박선민

Vol.20090907f | 최승훈+박선민展 / CHOISUNGHUN+PARKSUNMIN / 崔昇勳+朴善敏/ pho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