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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연_2009_0821_금요일_08:00am
Tacit Group (태싯그룹_장재호+이진원) 공연기간 / 2009_0822_토요일_04:00pm, 07:00pm 2009_0823_일요일_04:00pm (공연+기술미학포럼) 8월 23일 일요일 공연은 진중권 교수가 진행하는 기술미학연구회「기술미학포럼」과 태싯그룹 공연이 함께 진행됩니다. 단, 공연은 2곡으로 축소 구성됩니다.
티켓 / 전석 20,000원 / 두산아트센터 회원, 중·고·대학생 할인 15,000원 / 플라이어 추가 할인 5,000원 예매 / 인터파크 Tel. 1544.1555 / www.interpark.com / 두산아트센터 / doosanartcenter.com 문의[email protected]
두산아트센터 Space 111 Doosan Artcenter Space 111 서울 종로구 연지동 270번지 연강빌딩 Tel. +82.2.708.5001~3 doosanartcenter.com
1. 게임이 음악이 되는 21세기 새로운 공연예술 ● 이번 공연의 백미는 6인의 공연자들이 무대 위에서 벌이는 테트리스 게임이다. 이들이 서로를 상대로 경기를 벌이면 그 과정이 이들이 작곡한 컴퓨터 음악으로 치환되고 동시에 경기가 무대 위에 생중계가 됨으로써 음악이 연주되는 과정 또한 컴퓨터 그래픽으로 시각화 된다. 2. 관객과 함께 하는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인「훈민정악」으로 컴퓨터 채팅이라는 언어사용 환경이 음악으로 전환되는 작품이다. 공연으로 초반부에는 한국의 자음과 모임이 음악으로 치환되며 곡이 진전되면서 공연자 사이에 나누는 대화, 그리고 관객과 나누는 시적인 대화가 음악으로 해석되는 이 공연은 관객 참여적 작업이자 음악과 시각예술, 그리고 문학을 오가는 총체적 공연으로의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다. 3. 예술계의 다빈치, 태싯그룹 ● Tacit Group은 장재호, 이진원이 주도하는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 그룹이다. 이들은 인터랙티브 설치, 전자음악,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 맵핑 등 여러 장르를 크로스오버하는 총체적인 미디어 아트 공연을 만들면서 총체적인 현대 예술과 우리의 삶을 좀더 가까이 연결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TACIT 이라는 용어가 암시하듯이 공연과 관련된 실험을 계속하며 동시에 이들은 실험에 수반되는 급격히 발전하는 미디어 지식과 기술의 습득은 물론 배포 또한 이들의 중요활동으로 삼고 있다. 이들은 과거 헤이리 판 페스티벌, 백남준아트센터, 공간(Space)에서 공연 등 준비과정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의 고유한 특성을 극대화한 공연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하였으며 이번 공연은 Tacit Group의 첫 소극장 단독공연으로 이들의 비장한 각오가 느껴지는 야심찬 공연이다.
■ 주요프로그램 □ Game Over 테트리스 게임을 하며 음악을 만들어가는 공연 □ 훈민정악 한국의 자음과 모음을 그리고 대화가 음악으로 변환되는 작품으로 컴퓨터 키보드로 채팅을 하며 관객과의 인터랙션이 포함되는 공연 □ Improvision 다양한 영상과 이미지를 음악에 맞추어 프로젝션 매핑 기법으로 구성한 오디오-비주얼 공연 □ InC 대표적인 미니멀 음악 작품중 하나인 Terry Riley 작곡의 "In C"를 디지털 영상과 음향으로 새롭게 재해석 하여 연주되는 공연
○ 프로그램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태싯그룹(Tacit Group) 태싯그룹은 국내외에서 활동하던 다양한 개성의 아티스트들이 21세기 새로운 예술을 만든다는 하나의 비전아래 마음을 모아 결성되었다. 주로 디지털 테크놀로지에서 예술적 영감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멀티미디어 공연, 인터랙티브 설치, 그리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의한 알고리즘 아트까지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다. 2008년 결성되어 쌈지스페이스 10주년, 헤이리 판 페스티벌, 백남준 아트센터, 공간사 등에서 작품을 발표하며 음악계/미술계에 신선을 충격을 던진바 있으며, AES(Audio Engineering Society) 컨퍼런스 공연에서는 국내외 오디오 전문가들에게도 찬사를 받은바 있다. ● 이들은 20세기에 이루어졌던 예술의 혁신성을 본받고 있으나, 예술이 혁신과 실험에서 끝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이들의 작업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견되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재료들로부터 예술의 세계를 발견한다.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창조의 가치와 대중적 재미를 관객과 더불어 함께 추구한다는 점이다.
□ 태싯그룹 소개 장재호_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테크놀로지과 교수, 미디어 아티스트 가재발_바나나걸 프로듀서, 미디어 아티스트
Vol.20090821c | tacit.perform[0]-Tacit Group (태싯그룹) 첫번째 단독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