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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녹음과 청명한 하늘이 싱그러움을 더해주는 여름입니다. 작가는 작품 활동에서 다양한 표현욕구와 방법들로 새로운 세계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 예술은 시각적 사유와 대중과의 공감대를 함께 고민하고 창작의 영역과 예술의 의미를 더욱 확장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현대공간회는 2006년 "26- documents"의 명제 아래 회원 26명의 개인전을 인사동 13개 화랑에서 동시에 표출하였고, 지난여름은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조각의 바다』展을 진행하였습니다. 올 해는『시선-31』展으로 초대기획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시대를 앞서고, 이끌어 가는 작가들의 시선에 귀 기울려 주시고 뜻 깊은 만남이 될 수 있도록 자리를 함께 빛내 주시길 바랍니다. ■ 송근배

강희덕_권석만

김용진_김은현_김민억_김승환

박상희_류훈_김현준_김진석

오창근_안병철_신년식_박찬용

이성민_이범준_이동재_이선형_이상길

이윤석_이정갑_이장원_이수정

정욱장_하동홍_조태병_이훈

황태갑_황혜선_황영애_홍승남

태양의 빛이 강렬한 8월, 갤러리 그림손에서 조각가 35인을 초대하여 『View 35 points』 전시를 갖게 되었습니다. 현대인들에게 조각이란 쟝르는 삭막한 도시공간을 '쉼'이 되어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전환시켜주는 삶의 활력소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재료와 컨셉의 조각작품들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져 현대 조각들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전시회에 꼭 오셔서 다양한 조형세계를 체험하시기를 바랍니다. ■ 갤러리 그림손

Vol.20090812h | view 31 points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