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그림이야기

교하아트센터 초대 하트힐링아트展   2009_0722 ▶ 2009_0809 / 둘째, 넷째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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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고대용_구자은_김보라_김지영_김현숙_신길현_신지우_심미성_안수연_양복섬 이병희_이용언_이윤희_이지연_장은미_조득현_최은정_황교빈_황현지_고가와준꼬

주최_하트힐링아트학술연구회(HART: Healing Art Research Team) cafe.daum.net/h-art, www.hart.kr 기획초대_교하아트센터 후원_가족사랑서울정신과의원_김선정아동미술교육원_서초실버의원_하상장애인복지관

관람시간 / 10:00am~05:00pm / 둘째, 넷째주 월요일 휴관

교하아트센터_GYOHA ARTCENTER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동패리 1692번지 3층 Tel. +82.31.940.5179 blog.naver.com/mamile

「하트힐링아트전, 첫 번째 그림이야기」에는 20명의 힐링아티스트(Healing Artist)들이 참여한다. 미술치료사들인 하트힐링아트학술연구회(HART) 선임연구원과 HART 카페회원, 또 그들이 추천한 아르브뤼트(Art Brut) 작가들이 그들이다. 미술창작활동을 통해 자신을 돌보며, 자신이 가진 자원을 발견해 낼 수 있다면 누구나 힐링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

위 ◁ 고대용_색(色)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0×73cm_2009 위 ▷ 황교빈_동물원_도화지에 파스텔, 마블링_108×177cm_2009 아래 ◁ 이용언_내일로 가는 기차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26×37cm_2009 아래 ▷ 신지우_노란 화분_캔버스에 오일파스텔_53×40cm_2009

고대용 황교빈 이용언 신지우에게 작업은 즐거운 놀이이다. 그들의 작업에의 몰입은 사회적 교류로 이어진다.

조득현_추억 그리고 시간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0×80cm_2009 김지영_믹서기의 재료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00×130cm_2009

조득현은 '알 수 없는' 숫자로 이름 붙여진 '감춰진' 사람들의 모습을 암시하는 듯하다. 김지영은 삶의 과정 속에 녹아 있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그 옆에는 그 광경을 바라보는 자아가 자리하고 있다.

양복섬_겨울… 다음은 봄_도화지에 오일파스텔_26×37cm_2009 안수연_'모든 상처에는 꽃이 핀다'는 믿음_캔버스에 유채_53×65cm_2009

양복섬은 작업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표현하고, 자신의 작품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확인받는다. 안수연은 '모든 상처에는 꽃은 핀다'고 믿는다. 자신과의 직면은 자기 돌보기로 이어진다.

이지연_마음Ⅰ-소통의 부재_한지에 먹물 수채, 등나무, 지끈_30×30×30cm_2009 이병희_길 위에서_우드락에 아크릴채색_60×90cm_2009

이지연은 '소통의 부재'를 통해 소통의 필요성을 표현한다. 이제는 마음속 상처를 달래며 행복해질 시간이라고 말한다. 이병희는 자기 내면과 만나 자신을 격려한다. 우리에게는 든든한 이웃이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황현지_꿈꾸는 나무Ⅰ_퀼트_110×79cm_2009 고가와 준꼬_녹색의 여름_도화지에 수채_54×40cm_2009

황현지는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수용한다. 연약하지만 그래도 부대끼며 사는 삶이 행복이라고 말한다. 고가와준꼬는 작업을 통해 '날아가는' 기분을 얻는다. 녹색의 편안함 속으로 빠져든다.

위 ◁ 신길현_내면의 힘_반투명유포에 색연필_45×54cm_2009 위 ▷ 심미성_오랜만의 만남_45×53cm_2009 아래 ◁ 장은미_이야기_잡지 콜라주_39×54cm_2007 아래 ▷ 최은정_원_캔버스에 점토_65×65cm_2009

신길현은 내면의 에너지가 외부로 확장되면 선순환을 만들어 낸다고 믿는다. 장은미는 우리가 서로에게 익숙해지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많은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한다. 최은정은 같은 듯 다른 사람들이 모여 우리라는 하나를 만들어 간다고 한다.

이윤희_HUG_캔버스천 봉제_200×150×300cm_2009 구자은, 김보라, 김현숙, 안수연, 이윤희_오! 재미!있는 상상_캔버스천 봉제_180×300cm_2009

이윤희는 보다 확장된다. 그는 관람객과 함께 작품을 완성하고자 한다. 구자은 김보라 김현숙 안수연 이윤희는 공동작업을 하며 서로 간의 조화를 만들어냈다. 그들은 다시 관람객을 작업에 참여시켜 진정한 조화를 만들어내고자 한다. ● 하트힐링아트학술연구회(HART: Healing Art Research Team)는 '가슴 뛰는 삶을 살기위한ㆍ따뜻한 미술 실천하기'를 목적으로 2008년 9월 창립하였다. HART는 미술의 치료적 기능을 학문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ART는 이러한 학술연구사업 외에도 연구를 일반 국민과 나누고자 (특정)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HART 특별행사와 일반인이 참여/관람할 수 있는 HART 특별사업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그의 실천으로 2008년 12월 특별행사를 가진바 있다. 이번에는 일반인이 참여/관람할 수 있는 HART 특별사업으로 『하트힐링아트전, 첫 번째 그림이야기』를 주최하게 되었다. ■ 이병희

Vol.20090722a | 첫 번째 그림이야기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