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_2009_0709_목요일_05:00pm
참여작가(총81명) 한국(김지은)_일본(이쯔에 이토)_대만(칭얀 창)_중국(지앙셩 리)_미국(버니스 애커민) 영국(키이라 크레그)_스페인(젬마 드래퍼)_칠레(빅터 루이즈 산티아고)_노르웨이(페리에크 반 데르 리스트) 호주(아니타 맥인티르)_스코틀랜드(스티브 딜워스)_프랑스(버나드 카렛)_캐나다(카시아 피치) 핀란드(사리 리마타)_독일(구드룬 페졸드)_페루 등 16개국 작가(국내 3명 / 해외 78명)
주최_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_소마미술관 협력_하와이대학교
관람료 성인, 대학생_3,000원(단체_1,500원) 청소년(13-18세)_2,000원(단체_1,000원) / 어린이(4-12세)_1,000원(단체_500원) 20인 이상부터 단체요금 적용, OL-park 회원 단체요금 적용 『드로잉조각, 공중누각(空中樓閣)』展 관람 시 무료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마감시간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소마미술관_SOMAMUSEUM 서울 송파구 방이동 88-2번지 소마미술관 제3전시실 Tel. +82.2.425.1077 www.somamuseum.org
KSPO(국민체육진흥공단_김주훈 이사장)가 운영하는 소마미술관은 오는 2009년 7월 9일부터 8월 16일까지 『슈박스_Shoebox』展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하와이州 문화예술기금의 후원을 받아 하와이 대학의 국제순회전으로 기획되었으며, 1982년 이래 트리엔날레 형식으로 개최되어 올해로 10회를 맞이하였다. 3년마다 한번 씩 내용을 달리하여 지금까지 미국 뿐 아니라, 멕시코, 일본, 대만, 캐나다, 괌 등 전 세계 126개에 이르는 미술관 및 갤러리를 순회해온 『슈박스』展은, 전시의 타이틀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약 30x20cm의 신발상자 크기 이내로 제작된 소품 조각들로 구성되어있다.
『슈박스』展은 경제성을 고려하여 부담 없는 크기에 다양한 아이디어, 양식, 재료를 이용하는 방식을 택함으로서, 통상, 큰 부피와 무게 때문에 조각작품의 국제순회전이 어려웠던 문제점을 해결하고 현대 조각을 좀 더 폭넓게 보여주고자 시작된 전시이다. 소마미술관 전시에 초대된 81명의 작가들은 대다수가 국내외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내용적으로 정치, 사회적 언급에서 개인적인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표현상 사실주의에서 추상주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레이션과 표현방식을 담고 있어서 작가들의 끝없는 창작의지와 상상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작은 스케일의 작품은 작가들에게는 모험과도 같은 것으로, 상당한 세밀함이 요구되는 작업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기술적 혹은 재정적 문제보다는 컨셉이 우선되고 형태적 완결성과 구조적 문제가 상충되지 않는, 그야말로 작가의 아이디어가 극대화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 소마미술관
* 동기간 전시되는 『드로잉조각, 공중누각(空中樓閣)』, 『Drawing Now 03_나무가 종이를 만나다』展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Vol.20090709d | 슈박스_Shoebox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