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_2009_0704_토요일_05:00pm
참여작가_김연실_박혜영_배설희_아나샘_이미라_하서은
관람시간 / 11:00am~07:00pm
정우갤러리_jungwo gallery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52-8번지 정우빌딩 B2 Tel. +82.2.585.1727 cafe.naver.com/galleryjungwoo
빛은 그림자를 형성하고 그림자는 빛에 속하여 있다. 어둠이 빛을 깨달음으로, 빛을 발하여 열매 맺는 날까지...■ 김연실
현대사회는 전자제품이 놀랍게 발전하고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황학동 전제제품 중고 상점이 그 결과물입니다. 우리인생도 빠르게 흘러갑니다.
우리의 흘러가는 인생과 중고 전자제품과의 관계가 흡사 한 것 같아서 마치 스쳐가는 장면처럼 작품을 만들어보았습니다. ■ 박혜영
미니멀화된 공간, 그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정형화된 듯 규칙을 이루고 있으며 빛과 어둠속에서 간결하게 혹은 조심스럽게 자신의 선을 드러내고 있다. 삶의 흔적은 단지 무채색의 점 혹은 선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을 우리는 깨닫게 된다. ■ 배설희
나는 경계 없이 세상을 넘나들며 시간 여행을 떠난다. 변치 않고 오래 지속 되는 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사람들과의 영원한 삶을 추구한다. ■ 아나 샘
현대를 살아가는 가족의 가장인 아버지를 그린 다큐멘터리 형식의 작업이다. 실제 작가의 아버지가 잠자는 모습을 담아냈다. 딸로서 아버지의 생각을 다 알지 못하는 그저 무덤덤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선이다. "당신은 무슨 생각에 그리 깊은 잠에 빠져있나요." 딸이 아버지에게 ■ 이미라
눈에는 여러 가지 감정이 깃들어있고, 눈과 이모티콘은 상대방과의 소통의 수단과 방법이다. 눈빛만으로도 서로 통할 수 있는 소중한 존재들. ■ 하서은
Vol.20090704a | 멀티톡_multi-talk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