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보테로展 / Fernando Botero / painting   2009_0630 ▶ 2009_0917 / 월요일 휴관

페르난도 보테로_죽마를 탄 광대들_캔버스에 유채_186×119_2007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주최_국립현대미술관, MBC, 동아일보 협찬_SK 네트웍스, (주)한진해운 후원_흥국금융가족 미디어후원 : 네이버

덕수궁 입장료 포함 통합 관람료 / 성인_10,000원 / 중고생_9,000원(놀토 8,500원) 초등학생_8,000원(놀토 7,500원) / 유아(초등학생 미만)_4,000원 교원자격증 소지자_7,000원

덕수궁미술관 관람료 / 성인_9,000원 / 중고생_8,500원 / 초등학생_7,500원 / 유아(초등학생미만)_4,000원

단체(성인 20인 이상, 초중고생 10인 이상) / 단체 인솔 시 교사 1인 무료, 중복할인 불가 단체 관람료 / 성인_7,200원 / 중고생_6,600원 / 초등학생_5,600원 / 유아(초등학생미만)_3,000원 교원자격증 소지자_6,000원

관람시간 / 09:00am~08:30pm / 월요일 휴관 (관람종료 40분 전까지 입장가능)

덕수궁미술관 NATIONAL MUSEUM OF ART, DECKSUGUNG 서울 중구 정동 5-1번지 덕수궁내 Tel. +82.2.361.1414 botero.moca.go.kr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은 6월30일(화)부터 『페르난도 보테로』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페르난도 보테로(1932년 출생)의 회화작품 89점과 야외 조각작품 3점으로 구성되어있으며,9월 17일까지 진행된다. 2008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 20세기 라틴 아메리카 거장전은 서구미술에 익숙한 한국 관람객들에게 라틴 아메리카 특유의 조형성과 색채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새로운 문화에 대한 향유를 갈망하던 관객들에게 라틴 아메리카 미술은 삶의 충만함과 열정이 담긴 미지의 세계로서 흥미를 자아내기에 충분하였다. 라틴 아메리카의 미술은 구미의 주류 미술사에 따르는 경향도 보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독자적인 경향을 구축하여 새로운 감각을 더하여 왔다. 이러한 배경에는 라틴 아메리카의 문화, 정치, 경제, 사회적 상황이 다양하고 복잡하게 변화하여 자리잡아 왔기 때문이다. 그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하여 많은 예술가들이 탄생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는 20세기 중반이후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라틴 미술가이다. ● 1932년 콜롬비아 메데인(Medellin)에서 태어난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는 풍만한 양감을 통해 인체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감성을 환기시킴으로써 20세기 유파와 상관없이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추구한 이 시대의 살아있는 거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비정상적인 형태감과 화려한 색채로 인해 그의 화풍은 인간의 천태만상을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그의 조형관은 중남미 지역의 정치, 사회, 종교적인 문제가 반영되어 있다는 점에서 사실주의 경향도 엿볼 수 있다. 또한 콜롬비아 출신으로서 자신의 미술, 문학 작품을 통해 라틴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전령으로 불리어지기도 한다. 이번 전시는 그의 조형세계를 아우르는 중요한 주제를 선정하여 1980년대 이후 최근까지 그의 작품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동시에 그의 작품을 통해 라틴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구성 1. 정물 & 고전의 해석    - 전통적인 작품에 대하여 연구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재해석하여 보테로식 화면으로 재탄생시킴 2. 라틴의 삶    - 라틴문화를 이루는 배경과 라틴 문화의 보편적 모습을 다룸 3. 라틴 사람들    - 라틴 사람들의 진솔한 모습을 서정성 어린 화면으로 담아냄 4. 투우& 서커스    - 투우와 서커스를 통해 극적인 요소와 긴장감, 그리고 화려한 조명 뒤 고독을 표현함. 5. 야외조각    - 조각작품은 회화와 마찬가지로 과장된 비례의 풍만한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야외에 전시되어      기념비적 성격을 드러냄

페르난도 보테로_악기 Musical Instrument_캔버스에 유채_133×172cm_1998 페르난도 보테로_꽃 Flower_캔버스에 유채_199×161cm_2006

1. 정물 Still Life ● 1954년 정물을 통해 양감을 강조하는 기법을 터득하게 된 이후 보테로는 사물에 대한 감각을 일깨우는 정물화의 의미를 충분히 되살리고 사물에 의미를 부여하는 은유를 터득한다. 그리하여 그는 사물의 질감, 형태, 화면의 구성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연구하게 되었고 대상에 대한 세심한 묘사와 세련된 색채 배합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The still lifes is an area in which Botero had already been painting since the 1950s. Later he would come to work with a variety of subject matter, including fruit, flowers and musical instruments, acquiring a technique that emphasized mass through his 1954 work in the still life. The still life has been a method through which Botero has carried out continuous study of the texture and shape of objects and the composition of the canvas, as well as focusing attention on the detailed depiction of objects and sophisticated use of color. 2. 고전의 해석 Verisions ● 1950년대부터 보테로는 마치 르네상스 거장들이 그 이전 회화와 조각을 재응용하듯이 거장들에 대하여 연구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재해석하였다. 다 빈치, 라파엘 등의 르네상스 거장에서부터 고야, 루벤스, 벨라스케즈, 뒤샹, 피카소에 이르기까지 많은 거장들의 작품이 보테로식 화면으로 변형되었다. 과거 거장들의 걸작을 연구하고 그 작품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보테로는 관객에게 회화의 역사에 대해 일깨워주기도 한다. In the 1950s, Botero not only studied the masters but showed the results of his studies in his paintings, just as the Italian masters had adapted the paintings and sculptures that had come before them.The works of many masters have been reinterpreted into Boteroesque canvases, from Renaissance artists like Da Vinci and Raphael to figures like Goya, Rubens, Velazquez, Duchamp and Picasso. It is evident that Botero provides the viewer with lessons by studying masterworks of the past and giving them new life in his own way.

페르난도 보테로_루벤스와 그의 아내 Rubens and his wife_캔버스에 유채_205×173cm_2005 페르난도 보테로_벨라스케즈를 따라서 After Velasquez_캔버스에 유채_205×176cm_2006

3. 라틴의 삶 Latin Life ● 보테로는 자신의 문화적 뿌리에 관심을 가지면서 그가 살아온 세계로 우리의 관심을 유도한다. 라틴 문화는 문학, 종교, 역사, 신화, 언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럽에 뿌리를 두고 있다하더라도 라틴 아메리카의 지형, 인종, 역사와 같은 토착적 상황과 맞물려 유럽과는 다른 혼합풍경을 지니게 되었다. 그러므로 '라틴의 삶'은 라틴문화의 근원에 대한 보테로의 관점을 보여주는 동시에 라틴 사람들의 보편적 삶을 다루고 있다. Botero elicits our interest through the world in which he has lived and focused his interest on his own cultural roots. Latin culture may be rooted in Europe in various areas, such as literature, religion, history, mythology and language, but it has come to possess a mixed landscape differing from that of Europe, meshing with indigenous conditions such as the topography, racial makeup and history of Latin America. Thus "Latin Life", while showing Botero's perspective on the roots of Latin culture, also deals with the everyday life of Latin people.

페르난도 보테로_춤추는 사람들 Dancers_캔버스에 유채_122×85cm_2000

4. 라틴 사람들 Latin People ● 보테로는 자신의 삶 속에서 화가가 직접 본 것, 겪은 것과 알고 있는 것을 우리에게 전달한다. 그는 자신의 작품에서 관찰자이자 또한 참여자로서 단지 화면에 보이지 않을 뿐 화면 속에 존재하고 있다. 보테로의 작품이 다큐멘터리적이며, 기록적인 경향을 지니고 있음에도 딱딱하게 보이지 않은 이유는 그 자신이 라틴 사람으로서 라틴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그림은 따뜻한 서정성과 삶에 대한 은유를 담고 있으므로 관객들에게 사회의 부조리에 대하여 직설적인 고발 혹은 폭로보다 더욱 의미심장하고 설득력있게 호소하고 있다. Botero communicates to us the things he has seen himself and knows from his own life.The artist himself is present in his works as an observer or participant; he is simply unseen on the canvas. Botero's works tend toward the documentary. Why is it, then, that they do not appear stiff? It is because the author possesses an affection for the Latin people as a Latin person himself. His paintings contains warm lyricism and metaphors for life, and so they approach the viewer with a more meaningful and persuasive appeal than any plain-spoken accusation or expose of society's absurdity.

페르난도 보테로_소풍 Picnic_캔버스에 유채_113×165cm_2001 페르난도 보테로_얼굴 Head_캔버스에 유채_203×170cm_2006

5. 투우 Bullfight ● 보테로에게 투우는 작품의 영감을 불어넣는 중요한 원천이다. 죽음의 긴장감과 관객의 열정이 담긴 극적인 상황은 충격을 주기에 충분하였고 그는 투우의 화려한 시작부터 비극적 결과로 끝나는 마지막까지 모든 장면들을 그림으로 옮겼다. 그가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삶과 죽음을 마주보고 있는 소와 투우사들의 관계라고 할 수 있다. In Latin culture, bullfighting is both the source of inspiration for a variety of genres, including literature, dance and music, and something of equally important meaning as those genres. The dramatic situation, brewing with the tension of death and the passion of spectators, has come as a shock to artists, who have used different methods to express bullfighting. Botero also has had an interest in indigenous Latin culture and dealt with it as a major theme in his works, and so he came to work directly with bullfighting.

페르난도 보테로_죽어가는 소 Dying Bull_캔버스에 유채_110×160cm_1985 페르난도 보테로_자화상 Self Portrait_캔버스에 유채_193×130cm_1992

6. 서커스 Circus ● 서커스 시리즈는 그림자가 강하게 드러나지 않아 비현실적인 화풍이 두드러지지만 서커스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색채와 동세가 펼쳐지면서 장식적인 느낌이 강하다. 동시에 서커스 단원, 광대, 곡예사들의 모습에서 볼 수 있듯이 화려한 조명 뒤의 정적과 고독이 표현되기도 한다. 서커스는 삶의 고단한 현실을 잊을 수 있는 웃음, 유흥, 기쁨을 의미한다. 서커스는 삶의 고단한 현실을 잊을 수 있는 웃음, 유흥, 기쁨을 의미한다. 작가는 투우와 서커스를 통해 삶의 희노애락에 대하여 진지하게 다루고 있다. Botero's 'Circus' series features a conspicuously unrealistic style, with shadows revealed only faintly, but there is a strongly ornamental feel as he presents the gaudy colors and movements that one can find at the circus.However, at the same time, the stillness and solitude behind the brilliant lighting are also displayed, as seen in the images of circus people, clowns and acrobats.the circus represents the other extreme, that of laughter, entertainment and happiness, of a place where one can forget the wearying reality of life. By producing works on bullfight and the circus at roughly the same time, Botero has delivered a serious treatment of the full gamut of emotions in life.

페르난도 보테로_곡예사 Acrobat_캔버스에 유채_135×100cm_2008

7. 야외조각 ● 보테로는 조각은 회화에서와 마찬가지로 양감을 강조하였다. 트인 공간에 윤곽을 뚜렷이 드러내고, 형태감을 공간 속에 발산하는 힘은 매우 강력하다. 거대한 조각상이 형태가 없는 공간 속에서 팽창하면서 우뚝 서있는 것이다. 거대한 조각의 기념비성은 위대한 무언가를 창조하려는 요구임과 동시에 공간의 질서를 바꾸려는 양감의 본래적 성격이다. 조각의 양감은 원래 크기, 혹은 비례와는 상관없이 어떻게 공간을 지배하는 힘을 지니는가에 달린 문제이다. 보테로의 조각작품은 덕수궁 야외에 설치됨으로써 관람객들이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 국립현대미술관 Botero began sculpting in 1972, influenced by religious art, and as with his paintings he has emphasized volume in this work. Also like his paintings, the roots of his sculpture can be found in Botero's own works and in the classics. In wide-open spaces, their contours show clearly, and the artist forcefully emits his power into space. The massive pieces stand high as they expand out into formless space. Botero's characters now burst out of the two-dimensional canvas and proclaim their eternality of existence even in space. ■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부대행사 부대행사로는 6월30일(화) 오후 2시부터 보테로가 직접 자신의 예술관에 대하여 관객과 이야기하는「작가와의 대화」가 개최된다. 또한 전시기간 중 매주 목요일 저녁에는 문학, 미술, 영화, 음악 등 라틴아메리카의 다양한 문화를 살펴보기 위한「릴레이 강연회」와 라틴 아메리카의 뜨거운 정열과 마술적 리얼리즘을 영화로 만나볼 수 있는「2009 라틴영화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1. 작가와의 대화 2009_0630_화요일_02:00pm~04:00pm_신문로 흥국생명 빌딩 지하2층 씨네큐브 1관 - 참가자 및 접수 : 200명(씨네큐브 홈페이지 www.cineart.co.kr)

2. 릴레이 강연회 2009_0709 ▶ 2009_0813 (매주 목요일, 06:30pm~08:30 총 6회)_덕수궁미술관 시청각실 - 대상 : 일반인 및 대학생 45명(인터넷으로 신청 접수, 추후별도 공지) - 내용 2009_0716 / 보테로전 기획의의 및 작품설명 / 류지연(국립현대미술관 학예사) 2009_0723 / 라틴아메리카의 미술 / 유화열('태양의 나라, 땅의 사람들』저자) 2009_0730 / 라틴아메리카의 음악 / 송기철(음악평론가, KBS '송기철의 월드뮤직' DJ) 2009_0806 / 라틴아메리카의 영화 / 전기순(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2009_0813 / 라틴아메리카의 문학 / 전기순(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2009_0820 / 보테로 조형론 / 안진옥(갤러리 반디 관장)

3. 2009 라틴영화제 2009_0806 ▶ 2009_0812_신문로 흥국생명 빌딩 지하2층 씨네큐브 1관 문의 : 씨네큐브 광화문(ARS 02-2002-7770), www.cineart.co.kr - 상영 영화(총 6편) 『모터싸이클 다이어리_2004』,『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_1999』 『시티 오브 갓_2002』, 『아귀레, 신의 분노_1972』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_2006』, 『오퍼나지-비밀의 계단_2007』 ※『보테로』展 입장권 소지자는 영화 티켓 1,000원 할인,     영화제 티켓 소지자는『보테로』展 입장권 2,000원 할인

작품설명회 전시기간 중 관람객의 이해와 감상을 돕고자 작품설명회가 매일 7차례 (10:00, 11:00, 12:30, 14:00, 15:00, 16:00, 17:00, 18:30,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운영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www.moca.go.kr) 를 통해 얻을 수 있다.

Vol.20090630b | 페르난도 보테로展 / Fernando Botero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