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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대화_2009_0626_금요일_05:00pm
참여작가 김민호_곽나실_김승연_김영훈_김창수_신경희_신승균_유희경 장영숙_정명국_정은아_정상곤_Printmakers(Final)
기획 한국현대판화가협회_김창수(경원대 교수) Antal Vasarhelyi(헝가리 판화협회 회장)_HAasz Agnes(헝가리 전자판화협회 회장)
주최_GALLERY IX, (헝가리 부다페스트 Budapest, Hungary)
협력 헝가리 판화가 협회(ART UNION OF HUNGARIAN ENGRAVERS AND LITHOGRAPHERS) 헝가리 전자판화협회(Hungarian Electrographic Art Association)
후원_한국현대판화가협회(KCPA)
GALLERY IX 1092 Budapest, Raday u.47, Hungary
interpret/inter-print - Profile of contemporary printmaking between(from) Korea and Hungary ● 한국현대판화가협회(THE KOREAN CONTEMPORARY PRINTMAKERS ASSOCIATION(KCPA)에서는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헝가리 수도인 부다페스트 소재 GALLERY IX에서 interpret/inter-print전을 개최합니다. 본 전시는 특히 헝가리 판화가 협회(ART UNION OF HUNGARIAN ENGRAVERS AND LITHOGRAPHERS www.rezkarc.hu : www.ething.hu) 및 헝가리 전자판화협회(Hungarian Electrographic Art Association)와의 협조로 이루어지는 전시로서 양국 판화 창작의 단면과 흐름을 나타내는 신/중견 작가의 전시를 통해 현대 판화가 나아가야할 진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 헝가리에서 먼저 개최되게 되는 본 전시는 이후 한국에서 헝가리 판화가 들을 초청하여 전시하게 되는 상호교류 형식의 전시로서 금번 전시에는 국내 12명의 판화작가(김승연, 장영숙, 정상곤, 곽나실, 김창수, 유희경, 신승균, 정명국, 김영훈, 정은아, 신경희, 김민호 이상 12명)가 초대되었습니다. 국내에서 개최될 헝가리 판화전시에 참여할 작가는 헝가리 판화협회 소속 12인으로 명단은 첨부와 같습니다.
소프트웨어/하드웨어로 대변되는 글로벌 네트워크는 과거의 판화 창작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침으로써 시공간의 장벽을 넘는 실시간 공존 및 동시창작의 시대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따라서 본 전시는 국제 판화 네트워크의 일원으로서 현재 한국/헝가리에서 벌어지고 있는 한국/헝가리 현대 판화를 가감 없이 소개하고, 이를 통해 우리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interpret란 현상 또는 가시적인 것에 대한 해석 내지 내면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창작의 대상이 되는 개념/이상/물질 또는 비물질적인 것을 작가가 어떻게 수용하거나 소통하느냐 하는 Object로서의 의미로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inter-print에서의 inter는 interpret 과정을 통해 내면화되어가는 개념의 포괄적인 제반 현상과 정체화에 대한 과정으로 해석되어, 단순한 시각화 또는 창작의 산물로서의 프린트가 아닌 정체성과 현대성의 현현으로서의 Subject에 대한 개념제안으로, inter-와 print를 조합하여 표현해 본 것입니다. 따라서 본 전시의 제목인 interpret/inter-print는, 대상(object)을 작가가 정체화하고 표현(subject)하는 현대판화의 개념에 대한 찰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김창수
Vol.20090626a | Interpret / inter-print-한국 헝가리 판화 교류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