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_2009_0613_토요일_05:00pm
주명덕 사진展-ROSE
관람료 일반 5,000원 / 학생 3,000원 / 단체 2,000원(20인 이상) 경로, 장애우, 미취학 아동 무료 관람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주말,공휴일_11:00am~06:30pm
한미사진미술관 The Museum of Photography, Seoul 서울 송파구 방이동 45번지 한미타워 19, 20층 Tel. +82.2.418.1315 www.photomuseum.or.kr
『주명덕 사진展』이 오는 2009년 6월 13일부터 7월 25일까지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한미사진미술관에서 열린다. 이 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지난 2008년부터 '장미'를 주제로 작업해온 정물 사진이 선보인다. 16x20인치의 젤라틴 실버 프린트와 대형 잉크젯 프린트의 두 가지 형태로 보여질 예정이며, 이들 작품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장미'의 생명력이 소멸되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작가 주명덕의 장미는 화려한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다. 시작은 이슬을 머금고 있는 활짝 핀 장미였지만 관람객이 마주할 대부분의 장미는 보이지 않는 곳으로 치워졌을 법한 시들은 장미이다. 바깥 쪽 꽃잎부터 시들어가고, 수분이 증발해 가면서 자신의 실핏줄을 드러내는 마른 장미들은 가시화되는 시간의 흔적과 화석화되어 가는 생명의 소멸과정을 그대로 보여준다. 솔솔 피어난 마른 곰팡이들의 푸석푸석한 먼지 냄새는 더 이상 시간의 흐름을 가늠조차 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사각의 뷰 파인더를 통해 세상의 모든 것을 보고자 했던 작가는 이번에는 작가의 가장 친밀한 공간 한 구석에 놓여진 장미를 통해 지금까지 보아왔던 것들을 응축시켜 담고자 했다. 지난 1년 간 작가가 집요하게 보여준 한 가지 사물에 대한 집중적인 시각적 해석은 시간성이 부여된 새로운 정물 사진을 제안하고 있다. ■ 한미사진미술관
* 이번 전시를 기해 한미사진미술관은 작가의 사진집을 출간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출간에는 작가의 오리지널 프린트가 포함된 특별 소장본이 150부 한정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 주명덕 작가의 Chinatown(1968.인천)_한미사진미술관 20층
■ 문의 Tel. 02.418.1315 / e-mail. [email protected]
Vol.20090616c | 주명덕展 / JOOMYUNGDUCK / 朱明德 / pho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