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동방의 요괴들』 지역순회전시『[!]느낌표』展 개최 ● 미술전문지 월간 『art in culture』(발행인 김복기)의 신진 작가 발굴 프로젝트에 지원한 작가들의 지역 순회 전시가 경인지역에서 첫 발을 내디딘다. 한국 현대미술을 이끌어 갈 차세대 '요사스러운 귀신(작가)'를 뽑는 신진작가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동방의 요괴들』에 지원한 작가들이 이번 전시의 주인공이다. 이들의 첫 지역 순회 전시는 계원디자인예술대학에 위치한 갤러리 27에서 6월 19일에서 23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241명의 전국 지원 작가 전원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서울 및 경인지역 출신이 두드러진 가운데 총 3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권선_Dermatoglyphics-A flower garden_캔버스에 유채, 카멜레온도료_61×61cm_2009

황인우_nothing_아크릴관에 반가사유상, 물, 물고기_30×17cm_2009

권정택_The Hole_혼합재료_75×110cm_2006

김회준_Self-will : eye_혼합 재료_80×80×15cm_2009

김범준_밀렵#2밤비의 눈물_혼합재료, 병_45×35×29cm_2008

이정희_MEMENTO MORI-피어나라_아크릴판에 채색, 자개, 스와로브스키크리스탈, 매니큐어_ 70×70cm_2008

이경일_My way_철_가변설치_2008

성왕현_MOMENT_울트라크롬 프린트_77.5×99cm_2009

신동근_Suit_혼합재료_가변설치_2008

'느낌' 있는 젊은 작가들의 대향연 ● 35명의 '요괴들'은 회화, 사진, 설치 혹은 비디오 작업 등 장르를 망라하며, 서로 다른 시선으로 오늘날의 세계관을 관통시키고 있다. 과거 한 세대를 지칭해오던 이슈들이 존재했다면, 이제는 넘쳐나는 이슈들과 그를 해석하고자 하는 사람들로 꽉 들어차 있다. 이번 전시는 한 이슈로 가둬두기엔 너무도 재기발랄한 오늘을 사는 젊은 작가들의 시선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 art in culture

Vol.20090615e | [!]느낌표: 동방의 요괴들 지역 순회전-①경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