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_2009_0611_목요일_05:00pm
참여작가 김병호_김승영_박선기_박종영_안수진_손봉채_쟝 팅겔리 전병삼_팀 프렌티스_하라즈티 이스티번_최종운
관람료 어른(25~65세 미만)_1,000원(단체 700원) 청소년, 군인(13~25세 미만, 부사관 이하 군인)_700원(단체 500원) 어린이(7~13세 미만)_500원(단체 300원)
관람시간 / 3월~10월_10:00am~07:00pm / 11월~2월_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경남도립미술관_GYEONGNAM ART MUSEUM 경남 창원시 대방로 1 경남도립미술관 제2, 3전시실 Tel. +82.55.211.0333 www.gam.go.kr
경남도립미술관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위한 여름철 기획전시,『신나는 미술관』展을 매년 열어오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는 예술적 호기심을 자극하여 꿈을 키우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형 전시를 마련하였다. 2009년『신나는 미술관』展은 '움직이는 작품'으로 구성된 전시로『키네틱 아트를 만나다』와『쟝 팅겔리의 공구상자(Les Caisses ã outils de Jean Tinguely)』展이라는 소제목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주제는 기계공업도시에 미술관이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기계의 운동력과 그 영향에 의한 여러 가지 효과와 결과에 관점을 두는 키네틱 아트는 날마다 변화되어가는 지역의 기계공업의 발전과 성장 속에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하나 되는 커뮤니케이션의 재발견이라는 점에 주안점을 둔다.
『키네틱 아트를 만나다(Meet The Kinetic Art)』 ● 키네틱 아트(Kinetic Art)는 1950년대를 전후하여 프랑스를 중심으로 '움직임', '운동'을 주제로 등장한 미술의 한 유형이다. 형용사 키네틱 kintec(영), 시네띠끄 cinétique(불)는 그리스어의 kinetikos에 그 어원을 두고 있으며, "움직이는 것" 또는 "움직임을 주는 것"을 의미한다. ● 『키네틱아트를 만나다』展은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의 본성을 자극하여 키네틱 아트의 원리를 알고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이다. 국내·외의 키네틱 아티스트인 손봉채, 안수진, 쟝 팅겔리(Jean Tinguely), 팀 프렌티스(Tim Prentice) 등 11명의 작가의 작품 총 15점으로 구성하였다. ● 이 작품들을 통해 키네틱아트의 역사적 흐름과 전체를 나타낼 수는 없으나 "키네틱"이라는 그 의미전달에 목적을 두었다. 기계를 이용하여 직접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작품, 자연의 바람과 열 등으로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주는 모빌(mobile)작품, 그리고 관람자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하여 재구성되는 인터락티브(interactif) 작품 등으로 구성하였다.
김병호, 안수진, 손봉채, 김승영, 쟝 팅겔리 등의 작품에서는 기계 즉 물리적인 힘, 동력에 의해 움직이는 작품으로 구성하였으며, 의지와 힘이 내뿜는 역동적인 순환을 나타낸다.박선기의 「조합체-기둥」((2008)과 팀 프렌트스의 「부드러운 비」(2002), 이스티번 하라즈티의 「모빌 No.2」(1998) 등과 같이 자연환경의 변화에 따라 움직임이 나타나는 작업들이다. ● 전병삼의 「Drop Drop」(2007)과, 박종영의 「마리오네트 프로젝트1」(2008), 김병호의 「300개의 조용한 꽃가루」(2009) 최종운의 「어 스톰 온 더 핑크」(2008) 등의 작품은 관람객의 반응에 따라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작품으로써 소통의 의미를 통해 유기적인 관계의 울림을 호흡케 한다. ● 전시된 작품들을 통해 쉼 없는 진화를 거듭하는 삶과 생존의 생명력을 '움직이는 환경'이라는 키네틱 아트를 통해 미술과 사회 또는 미술과 생활의 접근을 찾아보는 계기가 되리라 본다.
『쟝 팅겔리의 공구상자(Les Caisses à outils de Jean Tinguely)』 ● 『쟝 팅겔리의 공구상자(Les Caisses à outils de Jean Tinguely)』는 세계적인 키네틱 조각가 쟝 팅겔리의 작품을 바탕으로 스위스 로잔느에 위치한 발레 드 라 조네스(Vallée de la jeunesse)의 롤랑 베스(Roland Besse)에 의해 개발되고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쟝 팅겔리(Jean Tinguely, 1925~1991)의 '움직이는 조각'을 원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4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들이 전시관람 및 체험학습을 통하여 작품에 대한 이해는 물론 상상력과 창의력, 과학적인 사고 등을 키울 수 있다. 키네틱 아트(Kinetic Art)는 시각적으로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작품과 작품 자체가 직접 움직이는 작품, 관람객의 직접적인 참여를 요구하는 작품 등으로 구분된다. 쟝 팅겔리는 기계적인 키네틱 아트의 대표적인 작가로 1925년 스위스 프리부르그(Fribourg)에서 출생하였다. 스위스 바젤(Basel)의 예술장식학교를 마치고, 1952년부터 프랑스에서 바퀴, 폐품, 모터 등을 이용하여 기계적인 '움직임'에 끝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매우 독특하고 새로운 키네틱 조각을 제작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이다. '공구상자'는 150cm의 높이에 93cm의 넓이로 총 15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펼쳐진 각 공구상자 마다 쟝 팅겔리의 키네틱 아트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프로젝트를 통한 비디오 감상을 시작으로, 팅겔리의 얼굴을 퍼즐로 맞추기, 색깔, 변장, 그림자, 우연, 자연, 물, 팅겔리의 작품에서 바퀴의 의미 등 쟝 팅겔리의 예술세계를 보고, 듣고, 만져보는 체험학습을 통하여 이해할 수 있다. 스위스 로잔느 IOC본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발레 드 라 조네스(Vallée de la jeunesse)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준 높은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고 진행하는 곳이다. 이번 『쟝 팅겔리의 공구상자』는 스위스뿐만 아니라 프랑스, 벨기에 등 유럽 순회전시를 통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경남도립미술관은 내일의 주역이 될 우리 어린이들이 쟝 팅겔리의 키네틱 아트의 원리를 체험하면서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특별히 이번 전시를 마련하였다. ■ 경남도립미술관
Vol.20090612h | 키네틱 아트를 만나다 / 쟝 팅겔리의 공구상자-2009년 신나는 미술관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