遊_遊

김초혜展 / KIMCHOHYE / 金初惠 / painting   2009_0610 ▶ 2009_0616

김초혜_遊_遊_장지에 분채_75×91cm_2009

초대일시_2009_0610_수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00am~07:00am / 일요일_11:00am~07:00pm

갤러리 갈라_GALLERY GALA 서울 종로구 낙원동 283-35번지 Tel. +82.2.725.4250 blog.naver.com/joychamm

遊...遊 ● 우리는 현실에서 부딪히는 여러 가지 문제들로 불안감이나 갑갑함을 느낄 때, 숲이나 산책로를 걸으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새로운 세계를 열어갈 힘을 얻곤 한다. 자연으로부터의 치유일 것이다. 나는 자연 안에서 자유로워지는 순간을 느끼며 장자(壯子)의 소요유(逍遙遊)를 떠올린다.

김초혜_遊_遊_장지에 분채_162×260cm_2009
김초혜_遊_遊_장지에 분채_72.7×60.6cm_2009

소요유의 세계는 '정신적 절대 자유의 경지'를 상징하는 하나의 이상향이다. 또한 이러한 경지에서 유(遊)의 계념은 유희(遊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유(遊)자는 깃발에 늘어뜨린 끈처럼 생긴 술은 바람에 따라 나부끼면서 얽매이는 바가 없어 자유롭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로 유희의 면모와 성격을 말해준다.

김초혜_遊_遊_장지에 분채_72.7×91cm, 72.7×60.6cm_2009
김초혜_遊_遊_장지에 분채_31×45.5cm, 31×45.5cm_2009
김초혜_遊_遊_장지에 분채_45.5×53cm_2009

숲길을 거닐 때, 자연은 '소요유_유희'의 의미를 돌이키지 않아도 자유로운 정신의 경계와 심미의 경계를 곧 하나로 맞닿게 하며 그 안에서 '깊은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하는 듯 하다. 날마다 새롭게 '깊은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 김초혜

Vol.20090609g | 김초혜展 / KIMCHOHYE / 金初惠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