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추억의 미술시간

2009_0601 ▶ 2009_0630 / 일요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기획_배수영

참여작가 Mikako Watanabe_김준아_원인호_추연신

관람시간 / 10:30am~08:00pm / 토요일 10:30am~05:00pm / 일요일 휴관

갤러리 H_Gallery H 서울 강남구 신사동 592-2번지 라파메디앙스 빌딩 5층 아너스 피부과 내 Tel. +82.2.546.1112 www.honorsclinic.com

어릴 적 미술시간, 손끝을 울긋불긋한 색으로 물들여가며 가지고 놀았던 색연필과 크레파스 같은 순수한 추억의 미술도구가 어느 샌가 지금의 어린 친구들에게는 조금은 생소한 것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의 어린 친구들에게 네모난 모니터를 보며 마우스를 움직이는 컴퓨터 게임이 아닌 네모난 스케치북에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며 얻는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알려 줄 수는 없을까요? 알록달록한 색깔의 색연필과 크레파스, 파스텔로 새하얀 스케치북 위에 열심히 그림을 그리며 미술가의 꿈을 키웠던 어릴 적 소중한 추억...

Mikako watanabe_the beautiful world_종이에 수채연필_160×230cm_2009
추연신_무에 싹이나다_종이에 펜_21×15cm_2009 추연신_토마토에 싹이나다 2_종이에 펜_21×14cm_2009
김준아_Lace_종이에 유채, 수채연필_38×50inch_2006 김준아_Spave Vol.05_종이에 유채, 수채연필_50×60inch_2006
원인호_Drive_한지에 혼합재료_53×45.5cm_2008

끝이 닳아 없어지는 게 아까워 연하게 색칠했던 하늘과 바다... 그 때 그 시절 같은 반 짝꿍에게 미술시간에 그린 그림을 수줍게 보여주며 나누었던 다정한 모습들. 이 모든 것이 지금의 우리에겐 너무나도 소중했던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그 소중했던 추억들을 지금의 어린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이번 『추억의 미술시간』展 은 한일교류를 통해 모인 양국의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작품을 통해 어릴 적 순수했던 추억들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 그때 그 시절 속 추억의 미술시간으로 되돌아 갈 수 있는 타임머신이 되어 드립니다. ■ 배수영

Vol.20090602d | 그때 그 시절 추억의 미술시간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