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Contemporary art telling Lighthouse & Sea "Sea & Transformative Reflection" Installation Artists's Special Exhibition Planned by the National Lighthouse Museum
참여작가_김선영_김연_조은희
관람시간 / 09:00am~06:00pm / 월요일 휴관
국립등대박물관 NATIONAL LIGHTHOUSE MUSEUM 경북 포항시 남구 대보면 대보2리 221번지 Tel. +82.54.284.4857 www.lighthouse-museum.or.kr
"현대미술로 풀어보는 등대와 바다이야기" -Sea & Transformative Reflection ● 사람들은 한번쯤 바다가 보여준 묘하면서도 놀라운 명상적 효험의 경험을 경험했을 것이다. 바다의 역할은 인간 삶의 생계 터전이 되기도 하지만, 삶에 지친 인간에게 영적인 고요를 통해 Reflection, 숙고'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인간정신교류의 터전이 되어 준다. ● 인간의 의식이란 성찰이라는 과정 없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인간에게는 항상 'reflection'-의식적으로 골몰한 학문적, 철학적인 반성-의 기회와 시간이 요구된다. 이때 바다는 인간이 '성찰'의 시간과 공간을 갖기 위해 스스로를 '투영'할 수 있게 하는 매개체가 되곤 한다. 이처럼 'Reflection' 은 성찰(省察) 또는 투영(投影)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니고 있으므로 모든 것을 수용할 수 있는 듯한 바다를 바라보는 인간의 심리상태를 설명해 주는 가장 적절한 단어일지도 모른다. ● 국립등대박물관에서 개최하는 제 14회 바다의 날 기념전시『현대미술로 풀어보는 "등대와 바다이야기"-Sea&Transformative Reflection』는 등대라는 대상이 바다의 신호등인 바다의 기계적 역할에서 나아가 인간의 정신적 교류를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로 해석되어 등대,바다에 대한 미학적 사고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 김선영, 김연, 조은희 3명의 설치 작가들에게 '등대, 물, 배'등 해양 소재들은 인간의 삶 을 담아내는 과정을 통하여 정신의 원류로 전환된다. 작품들은 관람객들 자신을 투영하게 하여 숙고하게 하는 중간역할을 한다.
소금을 담은 부조와 입체 작품들은 삶의 길을 인도하는 등대를 이야기한다. 작품 속에 반복되는 유기적인 각각의 형태는 너와 나와 우리들의 몸을 상징하며 그 몸 속에 모두 소금을 담고 있다. 망망대해를 표류하는 배를 위해 안전한 길을 인도하는 등대처럼 소금을 품은 마음들은 갈 곳 몰라 방황하는 이기적인 삶을 비켜 가게 하는 생명의 빛이 될 것이다.(김선영) ● 작가 김선영은 자연, 우주 와 관련된 소재를 암시적, 상징적으로 표현하여 관찰자로 하여금 "자기반성적 사유의 기회" 즉 '성찰 reflection'의 시간을 만들게 해 준다. 그녀의 작품에서 자주 등장하는 "빈 의자"는 배가 띄어진 채 물이 담기어진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게 설치 되는데 의자 위에 부재된 존재들은 역설적으로 더욱 존재감을 강조시켜 관람자로 하게끔 자기 자신을 투영시키고 거기에서 삶의 시간과 흔적을 되돌아 볼 수 있게 한다. 이 의자는 인간의 표피와 비슷한 살색으로 여기저기 스크래치를 수반하여 표현 되는데 이것은 상처 받은 인간의 인생을 함축하고 있다. 의자들 사이에 놓여 진 테이블은 망망대해를 표류하고 있는 배가 삶이라는 역경 속에 던져진 인간을 상징하고 있다. 이러한 자기반성적 사유를 유도하는 김선영의 이번 전시작품은 「소금-배」 연작으로서 '인간 삶의 여정'을 '바다'에, 바다 위를 항해하는 '배'는 '인간'으로, 배에 실어진 '소금'은 인간이 잃지 말아야 하는 '희생과 희망의 빛'을 상징한다. 이는 바다의 밤길을 비추어 배를 안전하게 인도하는 등대와 같은 희망의 빛 줄기를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거울 속의 나를 보는것과 수면의 나를 바라보는 것은 다르다. 거울 속의 내 모습 에선 외형을 고치게 되지만 수면에 비친 내 모습에선 지나온 흔적과 나의 내면을 들여다 본다.(김연) ●「물가 water side」연작으로 잘 알려진 김 연 역시 자연을 매개체로 하여 인간의 삶을 이야기한다. 물, 빛, 하늘 같은 자연 소재를 개념적이고 초현실적인 방식으로 각색하여 재현하는 그녀의 작품에서 '물'은 시간이 정지된 듯 한 한적한 작은 물가로 공간의 경계, 시간의 경계를 허물어 현실을 초월하게 한다. 무너진 시공간의 세계에서 관람자는 주인공이 되어 자신을 내면적으로 비추어 볼 수 있다. 이러한 재료의 물질성과 작가세계를 적절히 조화시키는 그녀의 작업은 「빛으로의 여행, Voyage to the Light」시리즈 작품들에서 극대화 되는데 금속으로 제작된 배의 표면은 빛에 의해 반사되어 물 속이 아닌 빛 속을 항해 하는 초현실적 세계로 인도한다. 스스로 빛을 내며 대기 속을 항해하는 스테인레스 배를 통하여 그녀가 말하고자 함은, 꿈이 상실된 채 표류하는 선박 이 아닌 현실을 초월하여 자유로운 정신세계를 항해하는 배를 기원한 것일 것이다.
요즘 같이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에서 내게 또 한 번 되뇌게 하는 단어, 꿈과 희망! 주어진 환경이나 주변사람들 때문에 미래를 위해서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지 않은 채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설령 도전을 한다 하더라도 어려움이 생기면 극복하지 못한 채 또 포기해 버린다. 여기 여러 가지 각도에서 꿈을 혹은 희망을 연상케 하는 일상 가까이 접할 수 있는 object들과 고이 접은 종이배로 꿈을 잃어간 채 변색되어 가고 있는 영혼에게 잔잔한 울림을 선물하고자 한다. (조은희) ● 조은희 작품에서는 순수예술의 재료인 종이를 이용하여 접은 배가 주변 존재들의 삶의 고민과 존재 의미를 'reflection, 투영' 한다. 조각에서 미디어까지 다양한 매체를 다루었던 그녀가 선택한 창작 소재는 회화의 전통적 재료인 종이를 아날로그 방식으로 직접 접은 배이다. 어떠한 주제나 형태의 작품이라도 종이배는 전체 작품을 구성하는 개체가 되어 희망을 반영한다. 분명 그녀의 작품은 막연한 낙관적인 면만을 표현 하는 것이 아니고 동시에 회의적이고 부정적인'현실의 문제성'을 내포하여 메시지의 객관성을 유지한다. 현실의 낙관성과 비관성이 동시에 공존하는 그녀의 작품은 현재에 그치지 않고 '희망적인 미래'로 이끌게 한다. 빨간 종이배로 이루어진「신데렐라 구두」에서는 우리의 고정된 관념에서 읽혀진 '지고지순 신데렐라'를 잃어버린 구두를 찾아 사랑을 쟁취하여 자아 실현에 성공한 '적극적 인간형'으로 다시 바라보게 한다. 이로서 보는 이에게 각자 삶의 주체가 되고 자아실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희망적 메시지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야외전시장에 선보이는 배 설치작품「희망의 배 DREAM BOAT」는 거친 파도를 등지고 등대의 불빛을 따라 항해하는 배처럼, 일렁이는 바람에 무지개색으로 변주되어 관람자에게 꿈과 희망을 환기 시켜 주고자 한다. 이렇게 해양소재로 작업한 세 작가의 설치 작품들이 바다에서 구원의 손길이 되어주는 등대와 같이 관람자들에게 정신적 휴식과 평안의 시간을 제공하였으면 한다. ■ 최수연
The National Lighthouse Museum at Homigot opens a special exhibition titled "The story of Lighthouse & Sea by contemporary art also subtitled -Sea & Transformative Reflection. ● The only professional lighthouse museum in Korea opens the special exhibition which displays installation works of Lighthouse & Sea as main theme to improve and nuture the emotional unity and the spirit of sea-love. This exhibition displays variety of 16 installation works and will be held at special exhibition hall from 30, May to 10, September. ● Through it we are going to provide the opportunity to interpretate Sea & Lighthouse as the mediator which enables spiritual communication and exchange in human society in addition to the mechanical role of sea-signal of lighthouse. Sea makes it possible human-being to have time and space to reflect himself. Though the role of sea is usually the arena for living, she sometimes become the site for self-reflection and retrospection which lead to the communication of human-spirit through deep calmness. ● Artist Kim Sun-yong did a series of works which provide the time of retrospective thought by expressing nature, cosmos related theme implicitly and simbollically. The work "Co-work" Which combine vacant chairs, table with water and small ships shows the scared human life and gives the chance to retrospect ourself voyaging the sea calling "Life". ● Artist Kim-Yeon well known for her a series of "side water" remakes natural subjects like water, light, sky using conceptual and super realistic method. Water in her works is the time stopped calm and small water side and breaks the boundary of space and time and at the same time have spectators illuminate independent self-Identities. Her work highlights in "Voyage to the light". The surface of ships made of metal lead to the super-real world voyaging into the light instead of water because of reflection light. She may pray the free-spiritual world in voyaging ship out of the real world. ● Artist Jo Eun-Hee makes various kind of color and shape's ships and induce the ships in a distant water into our daily life finally making rethink our daily product. Jo who worked in both sculpture and media concentrate on small ships folded in analog way using traditional art works material. Paper boats became the mediator of hope in any subject or type as the component of the total display. ● 「Dream Boat」shows colorful and waving ships by wind in outdoor and portraited the dream and hope by the rainbow color spotlighted ships using real lighthouse and by expressing ships forgoing rough wave with hope and dream. ● Three artists' work will be a good opportunity to reflect ourselves with lighthouse which is the symbol of salvation and to take spiritual rest and peace with Eastsea and lighthouse From now The National Lighthouse Museum will try to become more professional museum and also improve the cultural experience chance by opening variety of special exhibition combinning marine theme and other high-value art & culture. ■ CHOI SOO YEON
■ 교통안내 - 버스 : 포항시외버스터미널 좌석버스200번 → 구룡포, 대보행 좌석버스 → 호미곶 해맞이 광장 → 호미곶 해맞이 광장 (도보 5분거리) - 자가용 : 포항 31번 국도 → 동해면(925번 지방도로) 혹은 구룡포(925번 지방도로) →국립등대박물관 * 국립등대박물관 및 호미곶 해맞이 광장 무료주차 가능
Vol.20090531g | 현대미술로 보는 등대와 바다이야기 "Sea & Transformative Reflection"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