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_2009_0530_토요일_05:00pm
참여작가_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 그룹 Tacit
관람시간 / 10:00am~07:00pm / 하절기(5월~10월)_10:00am~09:00pm
백남준아트센터_NJP Art Center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85번지 Tel. +82.31.201.8500 www.njpartcenter.kr
'오버 뮤직: 백남준아트센터 실험 페스티벌'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실험적인 사운드 및 현대 실험음악, 미디어 퍼포먼스를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는 백남준아트센터의 정기 프로그램입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이 실험 페스티벌을 통해서 백남준과 음악의 관계를 연구하고, 작곡가로서의 백남준을 재위치 시키고자 합니다. 지난 4월 25일 즉흥음악 연주그룹 '불가사리'의 공연으로 첫 문을 연 '오버 뮤직 페스티벌'은 5월의 아티스트로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 그룹 'Tacit'의 공연을 개최합니다. 'Tacit'은 디지털 미디어의 고유한 특성을 극대화한 오디오비주얼 공연을 펼치고 있는 그룹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백남준아트센터만을 위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Tacit Group은 2008년 국내외에서 활동하던 다양한 개성의 아티스트들이 21세기 새로운 예술을 만든다는 하나의 비전 아래 결성되었습니다. 주로 디지털 테크놀로지에서 예술적 영감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멀티미디어적 공연과 인터액티브한 설치와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의한 알고리즘 아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날 공연에서는 미니멀음악의 대표 작품중 하나인 Terry Riley 작곡의 "In C"가 디지털 영상과 음향으로 새롭게 재해석되어 연주되며, 연주자들이 테트리스 게임을 하며 음악을 만들어가는 "Game Over"와 컴퓨터 키보드로 채팅을 하며 음악을 만들어가는 "훈민정악"이 공연됩니다. 이 작품들은 디지털화된 한글과 채팅, 테트리스 게임 등을 통하여 만들어지는 다양한 사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주될 "청중에 대한 오마쥬(Homage to the Audience)"는 백남준아트센터가 커미셔너가 되어 새롭게 창작된 작품으로, 백남준과 플럭서스 그룹에 대한 경의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 전체의 타이틀이기도 한 "청중에 대한 오마쥬(Homage to the Audience)"는 관객의 소리와 모습을 녹음, 녹화하여 음악과 영상을 만들어가는 사운드 아트 작품으로, 'Tacit' 그룹 고유의 디지털적인 특성을 살려 공연 실시간으로 작곡될 예정입니다. ■ 백남준아트센터
■ 백남준아트센터 실험 페스티벌 5월 프로그램
○ 제목 : 청중에 대한 오마쥬 (Homage to the Audience) ○ 일시 : 2009년 5월 30일 토요일 5시 ○ 장소 : 백남준아트센터 ○ 참여작가 :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 그룹 Tacit
* 무료 셔틀버스 예약 - 행사당일 03:30pm(합정역 2번출구), 04:00pm(한남동 단국대 건너편)에서 셔틀버스가 정차합니다. - 예약을 원하시는 분은 5월 30일 저녁7시 전까지 이름, 연락처, 참석인원수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Tel. 031.201.8529 / [email protected] / 담당자_안지영
● 프로그램 1. In C 2. Game Over 3. 훈민정악 4. 청중에 대한 오마쥬
● Tacit 그룹 멤버 장재호(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테크놀러지과 교수, 미디어 아티스트) 이진원 (가재발, 바나나걸 프로듀서, 미디어 아티스트) 김민강 (음악 교사, 작곡가) 이용현 (그룹 MOT 리더, 작곡가) 윤제호, 장한솔, 조은희, 현종찬, 유태선, 장순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테크놀러지과 재학중)
Vol.20090530c | Over Music:Experimental Festival at N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