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예감 EXPECTING HAPPY FORTUNE

이현성展 / LEEHYUNSUNG / 李現性 / painting   2009_0530 ▶ 2009_0604

이현성_행복예감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2.7×53cm_2009

초대일시_2009_0530_토요일_01:00pm

Art Seoul展 부스전

관람료 성인_5,000원 / 중,고등학생_4,000원

관람시간 / 11:00am~08:00pm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A5번 부스 HANGARAM ART MUSEUM 서울 서초구 서초동 700번지 Tel. +82.2.514.9292 www.sac.or.kr

이번 작품의 제목은 행복예감(Expecting Happy Fortune)이며, 주제는 "윤회" "순환"이다. 인류역사만큼이나 길게 인간과 함께 삶을 공유하면서 애환을 함께한 닭. 닭은 새벽을 알리고, 빛의 도래를 알리는 존재다. 빛을 알리기에 태양의 새이다. 날개를 가지고도 지상에 살기에 어둡고 밝음의 경계인 새벽의 존재자다.

이현성_행복예감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93.9×112.1cm_2009

辟邪進慶(벽사진경: 나쁜 운을 몰아내고 좋은 기운을 일게한다), 입신 출세 부귀 공명을 상징하며, 吉相의 의미로 민화나 생활용품, 장신구, 고급 미술품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의 사랑을 받아온 닭을 통하여 "윤회" "우주의 순환"을 이야기해보고자 했다.

이현성_행복예감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2.7×53cm_2009

즉, 인간이 닭이 되고, 다시 나무가 되고, 구름이 되고, 꽃이 되고, 다시 인간이 되고... 가방이 되고...

이현성_행복예감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2.7×53cm_2009

닭의 머리와 발, 배경등에는 민화에서 차용한 이미지나 별자리, 기호등을 적용하였고, 꽃을 현대기법으로 어우러지게 하였으며, 그 경계에는 나비나 깃털, 물고기, 책, 골프공... 등 의외성으로 선한 초현실적 충격들을 자아내도록 했다.

이현성_행복예감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2.7×53cm_2009

또한 책, 자동차, 바이올린, 색스폰, 화투, 루아비통 가방등을 도입하여 독서, 여행, 음악, 놀이... 등 현세의 인간의 취미, 오락, 소비등을 통하여 관객으로 하여금 재미난 발상을 자아내도록 유도해 보았다.

이현성_행복예감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27.3×40.9cm_2009

근래에 쫓기듯 처참한 닭을 가장 화려하게 명품으로 부활시켜, 닭의 자존감을 높여주는데 나름의 사회적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 이현성

Vol.20090530b | 이현성展 / LEEHYUNSUNG / 李現性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