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_2009_0528_목요일_05:00pm
관람시간 / 10:30am~07:00pm / 월요일 휴관
갤러리 온_GALLERY ON 서울 종로구 사간동 69번지 영정빌딩 B1 Tel. +82.2.733.8295 www.galleryon.co.kr
LA rencontrer ● On vit dans des histoires, on les apprécie et on aime entendre des récits sur la vie des gens. Quand on entend une histoire sur quelqu'un, meme si l'on ne voit pas son visage, on peut pourtant presque sentir la présence de ce personnage, meme dans une histoire fragmentaire. Ce pouvoir du récit nous permet d'entrer au moins en partie dans l'imaginaire, et nous permet de le rencontrer selon notre imagination. Cette rencontre par ce récit peut faire palpiter le coeur d'excitation. LA rencontrer voudrait préparer une telle rencontre dans l'imaginaire.
LA rencontrer (그녀를 만나다) ● 우리는 이야기들 속에 살고 있고, 사람들은 그 이야기들을 애호하고, 또 듣는 것을 좋아한다. 누군가에 관한 한 이야기를 들을 때, 우리가 그 사람의 얼굴을 모를지라도, 우리는 그 인물의 존재를 느낄 수 있다. 비록 그 이야기가 지극히 단편적인 부분일지라도... 나는 이것을 이야기의 힘이라고 생각하고, 이 힘은 우리를 상상 속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허락하며, 이를 통한 만남은 또한 새로운 관계적 교류의 장을 열게한다. 이 전시의 제목은 LA rencontrer (그녀를 만나다)이다. 이 제목은 곧바로, 불어의 "LA (그녀)"라는 어떤 여성을 연상시키며, 결국, 하나의 내러티브적 방법으로 "키키" 라는 이름의 한 여성을 일기 형식의 텍스트와 연관된 사진과 설치를 통해 하나의 "Fiction(허구)"이면서 "Réel(현실)"인 두 경계사이의 LA(그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우리는 우리 곁에 숨쉬는 한 젊은 여자의 삶을 흥미를 가지고 "읽게" 될 것이고, 또 허락된 "훔쳐보기"가 가능할 것이다. LA rencontrer (그녀를 만나다)는 "상상" 안에서 하나의 만남을 준비하기를 원한다.
Devenir un 'Mythe' - 하나의 "신화" 되기 ● 롤랑 바르뜨는, "신화 (Mythe)가 생산하는 세계는 역사적이라 규정되어진 하나의 현실이다. 인간이 신화를 생산하고 사용하는 방법으로, 다시 건설하는 것, 이 현실의 자연스러운 한 이미지가 신화인 것이다." 라고 말한다. 결국,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서의 한 개인의 이야기는 현실 속에 살고 있는 자연스러운 이미지의 반영이다. 나는 나의 주제인 "여성"에 관한 이야기를 이런 "신화" 적인 방법의 응용으로서, 나의 창조된 허구의 인물인, 'Kiki' 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Kiki' 는 "나는 누구인가" 에 관한 정체성의 질문에서의 실체 파악을 위해 쓰였다. 'Kiki' 는 하나의 관념적 "오브제" 이며, 보이지 않는 나의 모델 이다. 나는 내 일상에서 그녀의 시선을 통해 "여자"들을 관찰하고, 그녀의 시선은 또 하나의 "여성"에 관한 형상을 만들어낸다. 그녀가 바라보는 여자들은 과연 "여자"들일까? 내가 보여주는 일기 형식의 내러티브 속에서, 'Kiki' 그녀는 자신과 다른 여자들을 비교하기도 하고, 또 다시 그 여자들의 모습에 관해 되질문 한다. 이 인물의 가장 큰 재료는 "내면성"이며, 'Kiki' 가 마치 이야기속의 한 인물처럼 느껴지듯이, 보는 이들은 'Kiki' 를 통해 "보이는" 소설을 읽는 듯하다. 내 작업 속에 'Kiki'는 픽션 (Fiction)과 현실(réel)사이, 그 속의 "여자 되기 (Devenir femme)"의 의미, 그 자체이다. ■ 서정배
Vol.20090528c | 서정배展 / SEOJEONGBAE / 徐正培 / photography.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