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속 문화 정체성-영국, 아시아 그리고 우리의 현대미술   국제 심포지엄_2009_0518_월요일_01:00pm~06:00pm

국제 심포지엄_2009_0518_월요일_01:00pm~06:00pm

Cultural Identity in the Age of Globalization-Contemporary Art in Britain and Asia

주최_홍익대학교 미술대학 Hongik University

홍익대학교 서울 마포구 상수동 72-1번지 홍문관 B4 가람홀 Tel. +82.2.320.1114 home.hongik.ac.kr

오늘날의 세계화 시대에 있어 문화적 차이는 예술의 창의성과 직결되어 있다. 현대미술을 문화 속에서 이해하려는 것은 이미 보편적 인식이 되어 있다. 이번에 마련하는 국제 심포지엄은 영국의 현대미술에 대한 문화적 접근과 그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 영국을 포함한 유럽에서 소개되는 아시아 미술, 또 그 안에서 활동하는 우리 미술에 대한 인식의 지도를 그리고자 하는 것이다. 이렇듯 활발한 문화적 교류의 관계망 속에 움직이는 현대미술의 추이는 미술 작품의 내용을 이루고 있다. 따라서 미술작품과 연관된 문화 정체성과 그 교류에 대한 탐색은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미적 화두를 제시한다고 볼 수 있다. 본 심포지엄은 이론적 탐구와 미술작업의 현장성을 함께 도모하려는 취지에서 주제발표, 현장의 기획과 비평, 그리고 작가와의 토론으로 진행될 것이다.

프로그램 안내 1부. [주제 발표] / 사회_정연심(Chung Yeon Shim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01:00pm~01:10pm   개회사_최병훈(Choi Byung Hoon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장)

01:10pm~01:50pm   발표 1                                  미술계의 '세계화'에 대한 재고                                  The Fracturing of Globalization                                  Julian Stallabrass(Courtauld Institute of Art 교수)

01:50pm~02:30pm   발표 2                                  영국 현대미술의 리얼리즘이 갖는 두 얼굴                                  British Contemporary Art from a Nonpm~British Point of View:                                  Two Faces of British Realism                                  전영백(Chun Young-Paik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02:30pm~02:40pm   휴식

02:40pm~03:20pm   발표                                  일상의 유토피아                                  Everyday Utopias                                  David Mabb(Goldsmiths College of Art 교수)

03:20pm~04:00pm   발표 4                                  글로벌 시대의 아시아 작가들의 영국전                                  East Asian Contemporary Art Exhibitions in Britain in Globalization                                  Period: Korean/Japanese Contemporary Artist                                  이지윤(Lee Ji Yoon 영국, 독립 큐레이터)

04:00pm~4:20pm   휴식

2부. [패널토론] 04:20pm~05:00pm   라운드테이블                                  'GloKorean'_작가 정연두(한국), 최우람(한국)과의 대화                                  'GloKorean'_Talk with Jung Yeondoo, Choe Upm~Ram                                  강수미(Kang Sumi 한국, 비평가, 기획자)

05:00pm~06:00pm   질의 및 종합토론                                  발표자 및 참여 패널, 초대작가의 종합 토론                                  사회_안성희(Ahn Sung Hee 한국, 작가)                                  초대작가_오야마 사토루(Aoyama Satoru 일본, 작가)

국제 심포지엄의 취지 ● 1990년대에 활발했던 문화 연구(cultural studies)는 예술의 영역에서 여전히 중요한 이론으로 기여하며, 최근 세계화(Globalization)의 개념과 더불어 보편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그러나 세계화의 개념은 이제 새로운 도전을 받고 있고, 비판적 모색의 움직임들이 일고 있다. 현대미술에서 세계화와 지역성의 문제는 그것이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고 종합되는가에 이론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세계의 여러 도시들에서 다양하게 부각되는 오늘날의 미술은 그 문화의 정체성과 분리될 수 없는 문제이다. 동시에 그 문화의 특징을 담고 있는 미술의 유형들은 서로 빠르게 영향 받고, 소통하며, 변화하고 있다. 지역적 문화에 기반 하면서도 글로벌 맥락을 잃지 않는 미적 균형을 위해, 다른 문화의 미술과의 차이와 공통점에 대한 인식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 이 화두에 대한 공허하고 추상적인 논의보다는, 보다 구체적이고 특정적 논의를 위해 이번 홍익대학교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마련하였다. 요컨대, '글로벌 맥락에서 보는 미술의 문화정체성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그것이 미술 작품의 제작과 기획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가?'는 이번에 준비한 심포지엄의 핵심 화두이다. ● 국제화, 세계화를 통해서 각 문화는 도전을 받기도 하지만 또한 문화 내부로부터 변화의 계기를 부여받기도 한다. 개인 및 문화 집단 고유의 성격이 변화를 겪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러한 미술 교류를 둘러싼 현 문화통섭적(transcultural) 양상에 대한 논의가 중요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 따라서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구체적인 지역과 문화 사이의 교류와 소통의 관계에서 오늘날의 미술을 진단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영국과 일본, 그리고 국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이론가, 비평가, 그리고 작가들이 초대되어 함께 논의하며 이론과 현장의 괴리감을 좁히게 될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화(globalizaiton)'라는 개념에 대한 근본적 논의(비판적 탐색)를 공통으로 하면서,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 생산적인 생각의 전환과 다층적 논의을 위해 이번 심포지엄은 영국 현대미술의 전공자이자 세계화(Globalization) 개념과 문화 다양성에 대한 전문 학자인 줄리안 스탈라브라스 교수(Julian Stallabrass; Courtauld Institute of Art 교수)를 초대하였다. 그를 통해 '세계화'라는 개념과 문화 정체성의 화두, 그리고 그 변천을 논의하고자 한다. "세계화의 균열"이라는 주제의 발표는 '세계화'라는 개념이 제시된 이후의 사상적 변천과 앞으로의 이론적 향방을 감지하는 시간으로 마련될 것이다. ● 또한 영국의 현대미술에 대해서는 전영백 교수(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가 대표적인 작가들의 작품 분석을 통해, 그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도모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영국의 문화적 맥락과 연결하여 보면서, 왜 90년대 이후 런던을 중심으로 한 영국 미술이 세계 미술계의 중심으로 부각되었는가를 근본적으로 탐색하고자 한다. 현대미술의 충격가치와 영국미술의 리얼리즘의 화두와 더불어, 현대미술의 전체적 흐름을 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현장과 이론의 실재를 분석적인 눈으로 살펴봄으로써 이전 글과는 다른 더욱 확장된 이해의 틀을 제공해 줄 것으로 조망한다. 이를 위해, 런던에서 활동 중인 이지윤 독립 큐레이터를 통해 전시 기획자로서 유럽 진출과 그곳에서의 아시아 작가들에 대한 소개 및 그 현황을 듣고자 한다. 서구 문화에서 보여지는 아시아와 한국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현장감 있는 논의가 제시될 것이다. 특히 영국을 포함하여, 유럽에서 활동하는 한국작가들을 통해 문화적 정체성이 어떠한 방식으로 작품 속에서 발현되는가를 살피고자 한다. ● 그리고 강수미 선생(비평가, 기획자)은 영국문화를 체험한 작가들-정연두, 최우람과 함께 작가들의 작업에서 논의할 수 있는 문화적 차이와 그 경험에 대하여 생동감 있는 토론의 시간을 마련한다. 작가의 개인적 작품세계뿐 아니라 이를 넘어선 한국-영국 간의 문화통섭이 작업과정에서 어떻게 나타나는가를 고찰해 보고자 한다. 작업과정에 관심 있는 이론가뿐 아니라, 예비 작가 및 작가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 심포지엄의 마무리로 마련되는 패널 토론에서는 초대한 일본작가 사토루(Aoyama Satoru)까지 포함하여, 작가 및 발표자들 모두가 참여하여 열린 토론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종합사회를 맡은 안성희 선생(작가, 한국)은 학술적 내용, 기획과 비평, 그리고 작가의 작업 까지를 아우르는 입체적인 토론을 이끌며 풍부한 논의들을 흥미롭게 정리할 것이다. ● 이렇듯 활발한 문화적 교류의 관계망 속에서?움직이는 현대미술의 추이는?미술 작품에서 주된 내용을 이루고 있다. 따라서 미술작품과 연관된 문화 정체성을 위시한 그러한 교류에 대한 탐색은 우리 시대의 미적 욕망과 앞으로의 비젼을 제시해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 요컨대, 본 심포지엄은 현대 미술 속에 활발하게 진행되는 문화 통섭적 교류를 이론적이고 현장적인 영역에서 탐구하고 논의하는 폭넓은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Vol.20090519c | 세계화 속 문화 정체성-영국, 아시아 그리고 우리의 현대미술 / 심포지엄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