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고추가 맵다!

2009_0513 ▶ 2009_0612 / 일요일 휴관

강대영_tea, 동선, 혼합재료_27×41×10cm_2009 김윤재_그리운 금강산_혼합재료에 아크릴, 먹 채색_45×45×45cm_2008

초대일시_2009_0513_수요일_05:00pm

대안공간 충정각 기획展 전시기획_이은화

참여작가 권재홍_강대영_김범준_김윤재_서영배_박지선 송벽_이유진_이준익_임상빈_전영진_아메바피쉬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일요일 휴관

대안공간 충정각 ALTERNATIVE SPACE CHENGJEONGGAK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360-22번지 Tel. +82.2.363.2093 www.chungjeonggak.com

작품의 크기는 작품성과 무슨 상관관계가 있을까? 미술작품은 내용에 상관없이 정해진 호당가격과 부피에 따라 큰 작업들이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크기가 작품의 가치 상승기준이 될 수 있을까? 물론 작품이 커짐에 따라 그만큼 작가의 노동력이 증가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당연한 것이라 생각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작은 작품이 큰 작품에 비해 시간과 노력이 적게 들어갔다고 확신할 수 없으며, 그 내용의 가치가 작다고 말하지는 못할 것이다. 『작은 고추가 맵다』展 에서는 작지만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가들의 기획전을 준비하였다. 평소 작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이들의 작은 화면과 공간에는 큰 작품들 못지않은 섬세함과 반전이 숨어있다. 방문하시어 12명의 작은 고추들을 만나보기 바란다. ■ 이은화

권재홍_감옥 철인 22호_플라스틱, 오브제_26×26cm_2008
김범준_N.v비만아톰_스컬피, 레진, 건전지_26×35×17cm_2009
박지선_flower ring dry flower_혼합재료_50×50cm_2009
서영배_수수복복- 탐_청와백자연적, 피규어, 플라스틱_12×11×12cm_2009
송벽_우리수령님_장지에 아크릴_45×75cm_2008 임상빈_기념촬영-A Commemorative photograph_밀랍, 안료, 종이에 유채_10.5×29.5cm_2008
아메바 피쉬_신세기명랑파라다이스지구_6×6cm_12개_2005
이유진_충혈된 눈_은, 혼합재료, 반지_각 3.5×3.5×5.5cm_2004
이준익_표정2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33.5×24.5cm_2009
전영진_이남자는tv를왜삼켯을까_혼합재료_14×18×12cm_2007

Vol.20090512h | 작은고추가 맵다!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