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prism

정글 project 2009展   2009_0506 ▶ 2009_0517

초대일시_2009_0506_수요일_05:00pm

참여작가 강경아_구인성_권성인_김경일_김용민_문주호_박영길_박종갑_박종옥 성종학_신정두_오만철_윤대라_이진용_장수빈_정국택_한상범_한재철

관람시간 / 11:00pm~06:00pm

문화일보 갤러리_MUNHWA GALLERY 서울 중구 충정로 1가 68번지 Tel. +82.2.3701.5757 gallery.munhwa.co.kr

작가주의 프로젝트 그룹 정글이 올해 두 돌을 맞이해 『프리즘』展을 연다. 요즘 전시장을 찾아보면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하나의 분야로 규정지을 수 없는 탈장르화 된 작품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한 혼용된 전시 형식은 대부분 전문 기획자의 시선에 맞춰져 작가들의 자의적인 소통은 사라지고 전시만 남는 현상을 낳고 있다. 또한 우리는 그동안 수많은 미술그룹들이 장르와 학연의 끈에 묶인, 이념과 이슈적 성격의 전시회를 많이 접해 왔다. 그룹 정글은 다양한 매체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예술가들이 각자의 전공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넘나들기 위해 실험적인 작가들의 집합체로 결성되었다. 2007년 결성된 '정글'은 현재 20여명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여러 장르를 통합한 전시에 대한 논의를 계속해 왔다. 그 결실로서 정글프로젝트 2009『프리즘』展을 선보이게 된다. 이들은 '하나의 작품을 위해 개별 요소들이 끼워 맞춰지는 것이 아니라 평면, 입체, 설치, 사진 등의 고유 장르에서 장점만 취합해 하나로 녹여내는 작업을 목표로 표현방식의 디테일을 피드백하며 서로 테크니션의 역할을 지향한다. 현대미술의 다양한 지평위에서 작가주의 그룹의 견고한 면모를 기대해 본다. ■ 정글

박영길_Wind-road_한지에 수간채색_69×95cm_2009 성종학_꽃담_한지에 채색_91×182cm_2009
박종갑_Glimmering_혼합재료_37×59cm_2009 문주호_showcase_혼합재료, 오브제_1130×162cm_2009
한상범_영혼의 부활_장지에 채색_130×162cm_2009 강경아_솟대-아침_장지에 채색_130×162cm_2009
정국택_FLY_스테인레스 스틸_가변크기_2009 윤대라_"훗~ 궁금해?" (비키니소다의 진실)편_아크릴판에 시트지_가변설치_2009
김용민_불닭_자연석, 혼합재료_가변크기_2009 한재철_근본에 대한 탐구-생물학적 접근_캔버스에 유채_130×163cm_2009
장수빈_孤雪竹_장지에 혼합채색_45.3×53.5cm_2008 이진용 韻_장지에 채색_40×100cm_2008
구인성_The inside story_골판지에 혼합재료_75×85cm_2009 오만철_獨夜靑靑_분청철화백자도판_2009
권성인_산_한지에 수묵담채_65×100cm_2009 박종옥_꽃-마지막 하루_한지에 혼합재료_67.8×97.3cm_2009
김경일_아담의 선물_브론즈_가변크기_2009 신정두_우연히_한지에 수묵담채_193×130cm_2009

Vol.20090512b | 프리즘 prism-정글 project 2009展

2025/01/01-03/30